[의왕=조수제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모든 한부모가정 63가구에 수박 1통씩을 전달했다.
이날 수박나눔은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취약계층 하절기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9일 하절기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되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위원장은“관내 모든 한부모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수박을 맛있게 먹고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수 오전동장은“동에서도 관내 취약가구들이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