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갯골생태공원 내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갯골생태공원 이용 고객의 배달음식 취식 증가에 따라 공원 내 오토바이 진입 및 불법 정차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여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 갯골생태공원 내 대형주차장 일부 공간에 배달 오토바이 정차구역을 배달존으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배달 음식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은 수도권 관광명소로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배달존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공원 내 질서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신천·대야·은행동에 ‘보행자 안전 스마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신청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교부받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원도심의 신천·대야·은행동 일원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어린이 통학로 횡단보도 9개소에 46대를 설치 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 스마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음성안내를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폰 차단 앱 설치’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463)로 하면 된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왕동에 위치한 정왕공설묘지의 운영을 중지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유가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다. 운영 중단 기간은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이다. 5만2060㎡ 규모로 현재 5,045기가 매장돼 있는 정왕공설묘지는 평상시 적정 인원이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했으나, 명절 기간에는 가족단위의 많은 성묘객이 공설묘지에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명절 전후 성묘 기간을 운영해 성묘객의 분산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다. 9월 18일부터 22일을 제외하면 언제든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시는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유가족 및 시민 등에게 안내 문자(재난문자 포함)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단 사전 홍보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례없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왕공설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성묘에 다소 어려움과 불편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