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재성)는 5일 특성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층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 나눔, 건강 더하기’를 시작했다. ‘행복 나눔, 건강 더하기’ 사업은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곤란한 취약계층 중장년층과 중증질환으로 복지관 이용이 곤란한 어르신 25가구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밑반찬을 지원한다. 관내 반찬가게와 연계하여 직접 원하는 반찬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한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성 위원장은 “평소 우울감과 중증질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 중장년,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연 하안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요즘,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의 기회가 마련되어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독거 어르신의 영양관리를 위해 소규모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고령의 남자 독거 어르신의 경우에 손쉬운 요리도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영양관리가 힘든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에서는 영양 및 기본 식생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어르신 요리교실에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밑반찬을 만들고 한 가지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법을 제공한다. 어르신 요리교실은 지역 음식점(돌담민물장어구이)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3회, 1회 2시간씩 진행하며 매월 다른 어르신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인 한 어르신은 “최고의 요리사가 된 기분”이라며 “맛있게 먹고 건강관리에 유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요리교실이 종료되면 참가자들이 배운 밑반찬 중 자신 있는 요리 1가지씩을 직접 준비해 시식할 수 있는 요리 경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식생활 수준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밑반찬을 준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장비를 점검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현재 360명의 어르신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센서로 구성되며, 응급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시 지역센터는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확인, 현장 확인 실시 등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시 지역센터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1개소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236명의 어르신 댁에 차세대 응급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라면 무료로 가능하며, 신청은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자)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2021년 추석맞이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김, 미역, 참기름, 가래떡 등 품질 좋고 다양한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임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유관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께서 동참해 주셨다.”며 “다음주 15일일 예정된 『추석맞이 사랑의 불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틀간 고생하신 새마을 부녀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철산3동 새마을 부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기적인 생활방역소독 및 환경정화활동, 독거어르신 반찬나눔, 사랑의 열무김치 담가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0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복꾸러미’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홀로 명절을 지내게 될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간편 섭취가 가능한 갈비탕 등 즉석식품 6종과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후원받은 한방파스 200개로 꾸려졌다.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에는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폈다.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에서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외출하기도 어려워 장 보러 나가는 것도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직접 꾸러미를 가져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명절에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건강이 가득한 물품들로 구성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