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시흥책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부끄부끄(Book book) 서(書)로 이끌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와의 북토크, 어린이 독서 골든벨, 온 가족 팝페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잔디밭 책 소풍과 독서문화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동네서점, 지역 문인, 동아리와 관계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시흥시 최대 규모의 책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캠핑 구역으로 꾸며진 잔디밭에서 ‘책 소풍’을 즐겼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된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10회째를 맞은 이번 책문화 축제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가치소비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판매존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에서 모인 사회적경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이벤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또 즐거운 버스킹 공연과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4년 10월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기부브랜드인 문화이음의 포괄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에 이어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포괄기부금을 활용 추진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 8일 문을 연 이래,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 연구, 전시, 보존하고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며,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개관 16주년인 올해는 누적 관람객이 250만 명을 돌파,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009년 이후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예술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백남준 국제예술상을 제정하였고 매년 수상식과 함께 수상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달은 가장 오래된 TV', 'TV 부처', 'TV 정원' 등이 있으며, 간행물로는 "백남준의 선물", "백남준 총서" 등이 있다. 개관 16주년 기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 일대에서 음식 문화개선과 식품 안전을 위한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안산음식문화제는 안산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문화 및 식품안전 체험관 ▲향토 특산품 및 향토음식관 ▲우수기업관 등 총 20개의 체험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식 문화제는 시민들에게 관내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바지락 칼국수와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안산 쌀로 만든 포도꿀떡,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 등이 가득한 향토음식관에는 많은 시민이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안산 특산품인 장류와 소금, 우수식품기업 제품 체험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고찌 등 안산의 대표 먹거리가 전국에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향토 음식과 우수식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4 안산페스타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2024 안산 펫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견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많은 반려인들이 현장을 방문해 축제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물 운동회 ▲애니멀 마술쇼 ▲산책 그룹 훈련 ▲반려견 관절 스트레칭 수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반려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산책 교육과 예절 교육이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반려견 바디 페인팅 ▲이름표 만들기 ▲캐리커처 등의 부대 행사와 펫티켓 캠페인이 운영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면서 “반려견에게 해줄 수 있는 마사지 등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제의 한 자리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5회 김홍도문화제’에서 결혼 장려 프로그램 ‘연지곤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제5회 김홍도문화제’는 2024 안산페스타 콘텐츠 가운데 하나다. (재)안산문화재단의 주관으로 ‘단원 김홍도, 그림 속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4일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안산시행복예절관과 협력해 결혼 장려 프로그램 ‘연지곤지’를 진행했다. 시민 중 결혼을 앞둔 청년,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다문화 부부 등 총 3쌍을 선발해 전통혼례식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전통혼례식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진행됐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혼례 한복과 상차림, 사진 촬영 등이 제공됐다.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에서는 결혼 축하의 의미로 부부에게 각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혼수로 지원했다. 전통 혼례를 올린 한 부부는 “특별한 결혼식을 관계자분들의 지원으로 치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응원해 주신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재)안산문화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운 시작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윤덕룡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는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 일원에서‘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대왕이 11년간 13차례의 원행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깊은 효심을 보여준 대서사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현했다. 특히 5일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고증에 따라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대규모 드론쇼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은 이야기를 표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정조대왕의 계획도시 축조의 의미를 담아 화성의 신도시인 동탄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재현됐다. 특히,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후 융릉까지 이어지는 산릉제례 어가행렬은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의 백미로,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시민 화합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이어진 징, 꽹과리, 북을 쳐서 국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행위인 격쟁에서는 화성시 홍보대사인 원기준 배우가 열연을 펼쳐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에서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2024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10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가족페어부, 전국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 고등부 등 총 29개 부문 800여명이 참가하며 전국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또한 마술공연, 정조대왕 어좌 포토존 등 참가자들의 이목을 끄는 부대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청명한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효(孝)와 예(禮)의 본고장,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 정조 효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AI 미래도시,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바둑대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4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9회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들과 손임성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기증식에서는 봉담읍 내리에서 오랜 세월 거주해 온 전주 이씨 안양군파 후손의 소장 유물 132건과 1960년대 용주사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2001년 화성시 승격 기념사진 등 총 2,190여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특히 고려시대 동국통보(東國通寶)부터 최근 발행된 기념주화까지 총망라한 화폐 1,950여 점이 기증돼 이목이 집중됐다. 기증자는 봉담읍 분천리에 세거해 온 함평 이씨 함성군파 후손으로,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에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증식과 함께 거창 신씨 정헌공파 문중에 신이복 초상 정본의 복제본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유실됐던 선조의 초상이 복원된 모습을 마주한 문중 대표는 정본 복원을 위해 다년간 노력해 준 화성시에 감사를 표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화성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