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특별위원회는 12월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에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규탄 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8일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3개소 중 한 곳으로 화성시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발표 한 것에 대해 화성과 수원 두 지역간, 화성 내 주민 간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결의문 발표를 통해 “경기도는 수원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한 순수 민간 공항 건설이라고 선을 긋지만, 수원시 국회의원이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상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는 사전 포석 작업이며, 사탕발림으로 시민을 현혹하는 행위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동 규탄 성명 입장문 발표 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경희 의원은 “각종 피해와 규제를 유발하는 경기국제공항, 화성시는 필요 없다!”, 조오순 의원은 “기후 위기 역행하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공약, 즉시 철회하라!”, 이계철 의원은 “지역갈등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은 5일 오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퇴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3명의 의원이 채택한 결의문에는 “계엄사 포고령을 통해 헌법에서 명시하는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고, 지방의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며 통제하려 했다”며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는 반국민적 폭거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 국민을 농락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만행에 좌시할 수 없다”며 “권한을 남용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며 국격을 실추시킨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 범죄이고,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지난 2일, 제290회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환 의원이 교육청소년과에 대해 "광명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의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조례 시행 이후 지금까지 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인근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홍보물을 제작해 온라인에 게시하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반면, 광명시는 손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2021년에 제정된 이 조례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한 채무 상속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 의원은 "사례가 없어서 좋은 일이지만, 필요한 지원을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례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온라인 홍보 강화 ▲법률적 지원 필요 시 예산 확보 ▲신청서식 준비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소년과 부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조례 정비, 예산 책정, 홍보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 충훈동)은 3일 실시된 안양시 도시건설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대아파트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이익을 남기는 동안,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 취약계층은 더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43조 제2항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이를 양도받아 운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체계가 주거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조합의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독,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확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안양시의 과태료 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2월 3일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교육복지위는 상임위 회의장에서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던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과 관련해 심각한 법적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지난 2010년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9개의 교육사업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영 위원장은 2025년도 사업계획서 관련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설명서가 단 3장에 불과하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제출된 사업계획서가 지방보조금 관리 매뉴얼과 상충하는 내용이 많아 예산 심사의 적절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 사업계획서에서 수행인력이 미정인 사업이 다수 발견됐고, 과거 2022~2023년 사업 정산을 확인하는 중 보조금 집행 시 필요한 절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허원구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NH농협 운영의 개선 방안 제안 했다. 안양시의 허원구 시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은 3일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NH농협이 운영 중인 안양시 시금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NH농협이 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 수익과 이자율을 재검토해 안양시의 재정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며, 시금고 운영이 단순히 재정 관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시금고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금고 운영이 안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시금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이자율 협상 강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시의 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이자율을 확보. ▶ 지역사회 환원 기여 확대: NH농협이 시금고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3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하여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IVDX) 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중 2025년도 예산안 검토와 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시설로, 데이터 기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작업자 스킬업, 시생산 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15%, 민간 20%)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경기테크노파크 내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위원들은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의 운영 현황과 디지털전환허브의 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관련 부서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디지털전환 장비 구축과 기술지원 등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확산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사동 생존누리 수영장 현장을 방문해 지난 11월 27일 적설에 의해 발생한 에어돔 파손 상황을 파악했다. 생존누리 수영장은 8,143제곱미터 규모의 에어돔을 활용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완공됐으며, 내년 2월까지 보완 공사를 마쳐 3월부터 (임시)운영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27일 많은 적설량과 기온 하강으로 인해 에어돔 중앙부가 내려앉은 데 이어 추가적으로 에어돔 막재가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현장에서 파악한 피해 현황으로는 에어돔 막재, 공조설비 덕트, 조명설비 파손 등이 있었다. 위원들은 부서에 붕괴로 인해 발생한 막재, 조명등의 파손에 대해 시공사에 전면 보수를 요청할 것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부서 측도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융설시스템인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 시 염수를 분사하여 적설이 쌓이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호영 위원장은 “지난 27일 기록적 폭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3일 안산시 행복예절관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절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안건 검토와 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예절관은 어린이예절교실, 상호문화체험, 창의적 인성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10월 말부터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강의실 확장과 노후 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사무동 보일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행복예절관 측의 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동절기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행복예절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지역에서 예절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정례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활동을 추진했다”며 “안산시 행복예절관의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예절관의 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청년 은둔 문제 및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공간 활성화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바우처 택시 및 착한수레 운영 관련 불편사항 개선 ▲FC안양 구단 수입 증가 방안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반려동물 입양센터 사업 부지 재검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역작가 참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제도 안정적 시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화물 차고지 및 캠핑카 주차 대책 마련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