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학기에는 총 124개 강좌 225개 반이 개설되어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활동부터 역사·과학·영어·요리·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주짓수, 탭댄스, 어반스케치, 서예, 한자급수반 등 신규 강좌와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특강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학기 강좌는 총 158개 강좌 457개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체육(라켓볼, 티볼, 바른 움직임 회복 운동 등) ▲평생교육(AI 강좌, 가야금, 거문고, 영어동화책 등) ▲원데이 클래스(산타 케이크, 창의 공예, 파베초콜릿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을 맞이한다. 각 수련관의 세부 일정 및 수강 관련 안내는 안양시청소년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명예의 전당 등재 특기장학금 기탁자와 특기장학생 만남의 날’을 열어 오산의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기탁자들의 뜻을 기리고, 오산을 빛낸 특기장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기탁자들의 나눔이 오산의 인재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탁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32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내역과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장학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 공간으로,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돼 있다. 지난 2023년 5월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부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명패와 영상으로 전시돼 있으며, ‘오산의 미래를 함께 만든 시민의 이름이 새겨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오산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마음을 보태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이끌고, 오산의 미래를 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산 및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이 씻어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계량한 후 계량 증을 발급하고 다음 달 현금을 보상해 주는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4곳의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공익단체와의 협력으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투명 페트병 1,803kg ▲캔류 1,350kg ▲병류 1,029kg 등 총 4,182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됐으며, 2,014,130원의 유가 보상금이 지급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자원순환가게의 간소화 운영을 위한 ‘모바일 앱’을 도입해 즉시 포인트 적립 및 현금 전환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자원순환가게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1월 11일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전문 상담 중심의 청소년안전망을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학교ㆍ의료기관ㆍ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적인 긴급출동 대응부터 심층 사례관리, 복지자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전문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통합 위기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자살ㆍ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중심리클리닉 및 긴급출동체계’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을 토대로 한 ‘심층사례관리’ 강화 ▲지역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복지연계망’ 확대 등 지역사회 청소년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시흥형 청소년안전망 모델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센터만의 성과가 아니라, 시흥시 전역의 청소년안전망 네트워크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의 회복과 성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 원의 힘’ 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 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 원이 지급됐다. 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 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 게시판에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과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각각 비장애인·장애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민의 화합과 결속, 그리고 오산시의 도시 비전을 담아낼 대표 슬로건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열흘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31건(비장애인 86건·장애인 45건)이 접수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오산시는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예비심사, 본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이 최우수상, ‘하나 된 경기, 도약하는 오산’이 우수상으로 뽑혔으며, ‘오산에서 하나되는, 경기도의 힘찬 함성’, ‘오산에서 뛰어라, 경기에서 빛나라’ 등 2건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 부문에서는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땀과 열정의 경기, 화합과 감동의 오산’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 소음 통제 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의 시험장은 총 18곳으로 수험생은 전년 대비 124명이 많은 7천226명이다. 시는 당일 수험생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주요 역 상황 근무에 나서고, 모범택시 30대를 역에 배치해 수험생 비상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한다. 또 관내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0대(사전예약)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사전예약은 전화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제 및 공사 중지·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도 시험시간 동안 생활 소음 발생을 자제해달라고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 수능 종료 후 수험생 등 청소년의 보호 활동도 이어진다.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8일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경연의 장인‘제2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55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열정적으로 경연에 임했으며, 그 결과,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은 피아노 부문에서 ▲조하랑(의왕초 1), ▲심소헌(부곡초 2), ▲김유주(고천초3) ▲방연두(덕성초4), ▲방현준(덕성초5), ▲유연준(덕성초6), ▲김우솔(부곡중1) 학생이, 관현악·성악부문에서 이준석(백운초 5)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9명, 우수상 8명, 금상 9명, 은상 8명, 동상 11명의 학생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아울러, 1부 경연 이후에는 오케스트라, 댄스팀이 선보이는 2부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이번 행사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음악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등 4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배터리 ‘안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를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가 미비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자체 소화 시설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안산단원경찰서와 협력해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 ‘안심충전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착수한다. 아파트 실내에서 하던 배터리 충전을 실외 충전소에서 하도록 해 안전을 선제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안심충전소 시범 설치‧운영 지원 ▲개인형이동장치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충전제품의 안전 확보 및 충전 시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홍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소통 행정’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홍규 부시장은 군포1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 등을 둘러보며 근무여건과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 위주가 아닌 직원들과의 대화 중심 현장 소통에 방점을 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지역 여론을 직접 살피며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홍규 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민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시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만족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각 동의 민원 처리 여건과 상담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