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9-2구역에 이어 11구역(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의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신청서와 11구역 주민의 약 58%의 동의서 등을 첨부하여 군포시에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12일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 진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구역은 공공시행방식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년 초에 특별정비계획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느슨한학교’에 참여할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자신의 공간을 공유하거나 재능을 기부해 함께 배움을 만들어가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젝트다. 정형화된 강의실을 벗어나, 시민이 교사이자 기획자, 참여자가 되어 자유롭게 학습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은 평생학습원은 물론, 마을 내 작은도서관, 공방, 카페 등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손에 잡히는 경제 ▲4060 슬기로운 소통생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가슴 뛸 때 떠나는 나만의 자유여행 ▲내 마음을 알아가는 컬러테라피 ▲모두를 위한 피아노 교실 ▲영어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원서 읽기 ▲맛으로 만나는 베트남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의 학습 모델”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간·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해 공간형 13개, 재능기부형 35개, 공간·재능 복합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 본 사업의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 이번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소재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화해 시흥맞춤 명품점포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원 이내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이 경쟁력을 갖추며 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슬기로운 걷기 생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력과 균형을 높이는 실천적 운동 교육으로 시민들의 신체 기능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만 19세 이상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한 달간 단원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바른 걷기 자세 ▲스쿼트 동작 ▲균형 잡기 등 주차 별 체계적인 운동을 알려준다. 사전·사후 인바디 측정과 설문조사로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컨설팅)·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2일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시에서는 올해 고2와 고1 이하 학생들 사이에도 입시제도의 변화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보다 더 맞춤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1부는 중3~고1 대상, 2부는 고2 대상으로 설명회를 기획했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서 당초 모집인원 200명을 일찌감치 채우며 사전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 강사로 초빙된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대화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변화 ▲2026~2028학년도 대입 주요 특징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효과적 학습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에서 준비한 설명회가 입시제도의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장을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 7월 개방 대비 약 2주 앞당긴 6월 16일부터 물놀이장을 개방해 8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가막들공원 물놀이장(18일부터 개장, 청계동 974),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781), 내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 물놀이장(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 물놀이장(포일동 647-1) 총 9개소이다. 시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며, 탈의실용 몽골 텐트를 설치, 7~8월 10:00~19:00 운영시간 연장(6월, 12:00~19:00)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놀이장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물놀이장 개장 시기에 맞춰 최근 공원 리모델링을 마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관내 소재의 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안산 시그널’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미혼인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인구 감소·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산시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등에 재직 중인 1988년~1998년생(27~37세)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연애 특강 ▲1:1 티타임과 산책 데이트 ▲로테이션 대화 등이 이뤄졌으며, 최종 매칭지 확인을 통해 10쌍(50%)의 새로운 짝이 탄생했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의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시민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만남조차 쉽지 않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7월 11일까지를 ‘2025 인구주간’으로 운영하고 ‘사람과 삶을 잇는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인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동요 ‘따오기’의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한정동아동문학상의 ‘제53회 수상작’이 발표됐다. 동시 부문에는 신이림 시인의 시집 '엉뚱한 집달팽이'가, 동화 부문에는 최명 작가의 '소금 길을 지키는 아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및 심사 기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였다. 응모 자격은 등단 10년 이상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에 출간한 작품집으로, 동시집 25권, 동화집 22권, 평론 1권이 응모됐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10권의 작품에 대해 지난 5월 26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 두 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이림 시인의 동시집 '엉뚱한 집달팽이'에 대해 “참신한 시적 감수성과 기발한 시상 전개로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탁월한 주제 의식이 돋보인다”라고 평했다. 신이림 시인은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2011년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화 '염소 배내기', '싸움닭 치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1일 광명 감염병대응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감염병대응센터는 광명시보건소(광명시 오리로 613) 부지 내에 위치하며, 감염병 발생 시 현장 대응, 진단, 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5월 31일 착공, 올해 5월 20일 공사가 완료됐다. 지상 1층, 연면적 446.29㎡의 규모로,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X-ray실 등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전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센터에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설·조직·시스템을 집중화해 역학조사에서부터 검사·진료, 격리, 이송·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감염관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광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