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조직,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신장동 분동에 따라 시민의 행정‧복지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청동 621-2번지 일원에 연면적 3,600㎡, 지상 3층 규모의 청사 신축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시청 회계과 관계자로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신축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보행로 및 주차시설 등의 접근성과 내부시설의 안전성, 범죄 및 안전 취약구역, 사회적약자 배려시설 설치 유무 등이 설계안에 반영되어 있는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를 대비한 소화설비 구축, 남성 이용이 용이하도록 수유‧임산부실 명칭 변경, 청사 인도와 도로 사이에 안전봉 설치 등 다양한 개선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자 이달 운동장사거리, 세마교차로를 포함한 총 7곳의 교통섬에 국화, 해바라기, 아스타, 청하, 쑥부쟁이 등 다양한 꽃을 조성했다. 이번 교통섬 꽃들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오산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의 생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로화단 식재, 띠녹지 보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식재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5일 ‘대원2동 단체 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대원2동 6개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행사로 각 단체가 소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난 6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김장 준비 작업이 본격화되어 단체별 필요한 재료 지원과 인력 제공의 역할을 나누고 13일 배추 구입, 14일에는 배추 절이기와 각종 재료 준비가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양념 만들기와 속 넣기, 포장 작업 등이 진행됐다. 김장김치는 대원2동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총 120여 세대와 경로당 13개소, 카네이션하우스 1개소에 전달해 올겨울 취약 계층에게 소중한 온기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원2동 6개 단체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김장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세교2지구 교통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버스 노선사업이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목표로 대중교통 편의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7번, 7-5번, 60번 및 마을버스 99번의 노선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사항은 ▲통학 편의성 증대 및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정류장 추가(7번) ▲수요 증가로 인한 대형 차량 전환(7-5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연장 및 경유지 추가(60번, 99번) 등이 있다. 시내버스 7번 노선은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 수요에 맞춰 경로가 조정됐는데, 기점이 오산시공영차고지로 변경되고, 한전사거리,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성호중·고, 원동수자인 아파트, 원당초(롯데캐슬)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시내버스 7-5번 노선은 세교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맞춰 소형차량에서 대형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됐다. 이번 변화로 더 많은 승객을 수용가능해지는 만큼 주민 교통 편의도 상당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 지난 11월 9일, 11월 10 양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 시민 뮤지컬 극단 ‘라무르 앙상블’의 작품발표회 뮤지컬 ‘유린타운’(Urine Town) 공연을 성료하였다. ‘라무르 앙상블’이 공연한‘유린타운’(Urine Town, 2001)은 번역하자면 ‘오줌마을’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기본 욕구 중 배설을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재치 있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토요일에 공연을 관람한 A씨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극에 대한 몰입과 이해가 잘 되어 전달력 있는 공연이었다. 동학농민운동 당시 전봉준 장군의 일화가 겹쳐져 보였다. 그리고 시민 뮤지컬 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멋진 공연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일간 두 차례의 공연을 관람한 B씨는 “원래 뮤지컬을 보지 않는데, 딸이 출연한다고 해서 관람하였다. 사실 요즘 많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배우들이 연습을 많이 한 모습이 보여서 감동받았다. 이번 기회로 뮤지컬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고 공연을 두 차례 모두 관람하였다”며 본 공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였다. 2024 뮤지컬 교육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봄·여름철 금계국, 가을철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천 일원에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16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산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재 오산천에는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된 상태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증식, 기념사, 기념식수, 내 나무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내년 과실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감, 사과를 나눠주기도 했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감나무와 사과나무에 기증자의 이름표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14일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경기지역회의 홍승표 부의장,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김동명 이사장,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kg 김장 400통을 만들어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 나눴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화합으로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와 이번 행사에 후원해 주신 기관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주평통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13일 위기 청소년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오산시립 지역아동센터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어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보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되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극복선도단체(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 및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치매파트너를 알리고 치매파트너 활동 활성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 및 치매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이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신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 발견 성공사례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교육 및 실종·배회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13일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이다. 점검은 이달 1차 보충식품 배송일에 맞춰 실시했으며 ▲식품위생 집중관리 방안 ▲작업장 설비의 청결 유지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냉장창고와 배송 차량의 적정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방충·방서시설 설치 및 자체적 소독 주기적 실시 여부 ▲보관 중인 식품상태와 배송식품 포장작업 확인 ▲종사자 친절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충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