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연령별 유아추천도서 꾸러미를 신청자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도서관 대출회원 중 미취학 자녀(2019~2024년생)를 둔 안양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는 5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대상자는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제로 모집한다.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은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추천 도서를 3개월간 총 6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자가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 또는 작은도서관을 지정하면 해당 도서관에서 추천 도서 꾸러미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대출 권수는 총 10권이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대출 기간이 끝나면 꾸러미를 수령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이나 자녀에게 읽어줄 도서를 고민하는 가정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전문가의 맞춤형 추천 도서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3개소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7일 하남시 풍산근린3호공원 맨발길과 나룰도서관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는 403개의 맨발길을 조성한다. 건식(마사토 주재료의 황토 배합) 377개, 습식(황토 주재료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 14개, 황토족탕(황토 주재료로 족욕 효과 가능) 9개 등이다. 사업비는 369억 1,400만 원(도비 70%, 시군비 30%)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의로 선정한다. 도는 기존 조성된 108개, 올해 상반기 사업량 403개, 내년 사업량 489개를 통해 목표량 1천 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오는 3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유다빈밴드와 범진을 초청해 ‘2025 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을 공연한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콘서트로 평촌아트홀의 대표적인 시리즈 기획공연이며, 2025년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첫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차세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는 음원 강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을 중심으로 이준형(기타), 조영윤(베이스), 유명종(키보드), 이상운(드럼)이 함께 활동하면서 Mnet의 ‘슈퍼스타K’에 출연해 TOP10에 진입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호평받았으며, Mnet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를 차지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밴드다. 이어 출연하는 범진은 독보적인 음색과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2021년 발매된 ‘인사’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 ‘더 퍼스트 하모니(The First Harmony)’가 4월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티켓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월 9일까지 조기예매 할인(50%)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 원에서 3만 원이다. 티켓 할인은 경기도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카카오톡 채널 친구 20%, 청년패스, 임산부, 병역명문가 등 30%, 음악전공생, 예술인, 문화예술 종사자 40%,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KBS 교향악단 수석, 추계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강남 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트럼페터 안희찬과의 협연 무대를 비롯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레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2025년부터 메이커스페이스 자유 장비 이용 범위를 확대하여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Fusion 등 디자인 및 설계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봉틀 기초 장비 교육(매월 둘째 주 토요일)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기존에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승화전사 장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디지털 콘텐츠 창작 수요 증가에 따라 디자인 및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자유 이용의 날’에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Fusion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3월에는 Fusion을 활용한 3D 모델링 수업을 시작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교육 과정도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또한, 재봉틀 교육은 기존 정기 교육(연 3회 모집)에 더해 매달 1회 추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본도서관 김경미 관장은 “시민들이 창작 활동에 보다 쉽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으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5일 13시 30분 용산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이듬해(2022년)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오프라인)를 거쳐 2023년에는 안양시민축제가 안양춤축제로 변경되면서 안양시 대표 축제이자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일간(9. 27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미래를 향해 바쁘게 달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가를 운영한다. 시는 광명도서관 3층 인문자연과학실에 ‘파란(破卵) 청년 서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란 청년 서가’는 취·창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 도서 큐레이션 서가다. 파란(破卵)은 ‘알을 깨다’라는 뜻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하나의 세계다. 새로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는 구절에서 따왔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가는 7.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취업 ▲창업 ▲직업 ▲자기 계발 ▲쉼표 ▲메이커스페이스 등 6가지 주제에 맞는 620여 권의 책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서가에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관련 도서, 창업 도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려주는 개론서, 자기 계발 도서 등이 있다. 또한 심리학 도서도 함께 있어 새로운 도전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청년들의 마음도 챙긴다. 특히 광명도서관 5층에서 운영 중인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한 3D 프린터, AI(인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수필 기초반 및 소설 창작반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수필반은 상·하반기 2번으로 나누어 운영되는 연간 강좌이다. 상반기 기초반 수업에서는 수필 이론을 배우고 실습 과정을 통해 글쓰기 기틀을 잡고, 하반기 심화반 수업에서 직접 쓴 수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생들은 지난 11년간 글쓰기 강좌 운영에 힘을 쓴 홍미숙 작가 의 지도와 첨삭을 받아 작품을 완성하여 장차 문단 데뷔의 토대를 마련한다.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소설 창작반은 수강생들이 각종 베스트셀러 작품을 분석하여 소설의 기본 이론을 학습하고, 상상 속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단편 소설을 직접 창작해본다. 수강생들은 창작 강의 활동을 오래 해온 안양문인협회 회원 백윤경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와 첨삭 아래 소설의 창작, 퇴고 및 출간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석수도서관 예비작가 글쓰기 교실 수업은 매년 수강생들의 대회 입상 및 문인 등단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2025년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안양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위한 독서 운동이다. 올해의 책 선정 기준은 계층별(어린이·청소년·일반) 수준에 맞고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온라인(구글폼) 또는 오프라인(공공도서관)으로 후보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시는 시민 추천을 통해 1차 후보 도서 추천을 마친 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와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올해의 책’총 3권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읽기 ▲서평ㆍ북튜브 공모전 ▲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연계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에게 공통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공동체 의식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월 24일 오후 3시 경기도미술관에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활성화하여 다수의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미술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 지원 ▲G뮤지엄스쿨 운영 지원 ▲기관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의 대표 사업으로 경기도미술관은 G뮤지엄스쿨에 관내 학생 및 청소년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미술관 문화의 확산과 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