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2022년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학교 종사자도 포함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건설업 또는 제조업 중심의 법령 추진체계에 따라 교육기관인 학교에서는 이해의 폭이 좁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도내 전 학교와 직속기관장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대면 교육방식으로 진행하며, 자주 질문하는 내용에 대한 안내와 학교 현장의 사고 사례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이해 ▲학교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대재해 사고 사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의 유해‧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위험성평가 및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사업’으로 약 60억 원을 예산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4개 분과 12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성교육 통합 지원 방안을 위한 부서별 협업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25일에는 ‘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성교육 담당부서(초등교육)를 포함해 도교육청 13개 부서장 및 담당장학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주제 특강 ▲2025 경기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향 공유 ▲부서별 인성교육 추진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로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안착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의 사회정서학습 이해 폭을 넓히고, 인성교육 관련 사업의 현장 적용 방안을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활성화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상시 인성교육을 펼치고, 학교-지역-온라인으로 인성교육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22일 저녁 8시부터는 군포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공동주택, 지역 기업체 건물에서 10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돼, 기후 위기 대응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3일에는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잔반제로’ 캠페인이 펼쳐졌다. 잔반 없는 날’을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약 800명의 복지관 구내식당 이용 시민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먹을 만큼만 덜고 부족하면 더 받는 식습관은 탄소중립의 작은 시작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시 대표축제인 철쭉축제 차없는 거리 기간(4.19~4.20.) 동안 시정홍보부스를 통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단속만으로는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불편함이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이 구역은 잠깐의 주·정차도 위반사항에 해당하고 장애인주차표지 위조, 양도 등의 경우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어 주의를 요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건수가 2023년 1,132건에서 2024년 1,741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철쭉축제는 많은 시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여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를 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자 최소한의 배려이므로 이를 지켜드리기 위해서 이동약자를 위한 인식개선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공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공동협력하여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소공인 20개사를 모집했으며 총 4회에 걸친 간담회와 집중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 진흥원은 매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도전하여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본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 소공인들의 스마트 제조 환경이 구축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군포 소공인 디지털 전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번 모집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은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 9시부터 5월 14일 18시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에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포시청 교육체육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존에 소지하고 있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하여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3일 군자동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열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홍보 전단,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주요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일시장 오일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상인과 시민 등 더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선별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간단한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인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필요시 센터로의 연계도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리 캠페인과 함께 인근 상점가와 단골 가게들을 직접 방문해 ‘실생활 속 위기 이웃 징후’를 안내하고 일상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언제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민과 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 23일 시흥은행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관내 청소년 기관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사업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및 관내 청소년 기관 지도자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될 또래상담 사업 운영 계획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개편된 ‘또래상담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져 현장 지도자들의 행정 업무 편의를 높이고 또래상담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래상담 사업은 청소년 상호 간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폭력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또래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이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매년 관내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또래 상담은 단순한 상담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청소년지도자의 적극적인 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시를 센터 외벽 전시관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배곧누리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회, 배곧너나들이센터 ‘캘리캐리’ 주민동아리가 함께 기획했다. 이들은 4월 24일 센터 내에서 배곧누리초등학교와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문구를 손글씨(캘리그라피)로 작성하고, 작품 여백에 학부모와 각 반 학생이 감사의 글이나 그림을 덧붙이는 롤링 페이퍼를 꾸몄다. 완성한 42개의 롤링페이퍼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외벽 전시관에 5월 13일까지 전시된 후 교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림 배곧누리초 학부모회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배곧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한 이번 기획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에서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하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2019년 개관한 배곧너나들이센터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