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주요 사업의 계약 체결 전 원가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확보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총 146건, 383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로, 설계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통해 과다 산정된 예산을 조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2020년부터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의 내실화와 실효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 담당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제도의 철저한 운영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그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가진 역량과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육장도 “오산시 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월 1일,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지난 3월 26일, 다산한강초등학교)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목해 주신 이충우 여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도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인숙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부산동 792번지 사업 예정지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의 안전시공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리는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기계실을 포함한 지상 1층 규모(연면적 959.92㎡)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연습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을 생활문화센터 주출입구 인근으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공정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그동안 문화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동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공간”이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미7공군 사령관,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roh) 중령과 대대원 6명도 방한했다. 오산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일, 민선 8기 3년을 맞이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시장은 "지난 3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1300여 공직자와 함께한 시간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힘썼다고 밝혔다. 3년 동안 이 시장은 279개 사업을 통해 1432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축인 '세교3지구' 지구 지정을 이끌어냈다. 국토교통부는 이 지구를 2023년 11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으며, 3만 세대, 약 9만명이 거주 가능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도 성과가 눈에 띈다.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C 노선 오산 연장을 현실화했으며, KTX 오산역 정차와 도시철도 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반도체 장비기업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교3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중앙도서관은 2025년 7월 1일 오후 5시, 오산시중앙도서관에서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공유학교의 실질적인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장을 확장하고,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공유학교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지역자원을 교육과 연결함으로써 공교육 혁신과 지역 기반 교육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공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미래교육협력지구와 연계한 독서생태계 구축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 간 협업체계 강화 ▲정책 제안 및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오산시중앙도서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오산 지역 내 도서관이 오산나래공유학교의 거점활동공간으로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서관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주민(60대 이상) 비율이 55% 이상인 두곡동 지역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즉각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두곡동 마을회관에는 마을 무선방송 통합제어장치 1대와 무선송신장치 1대, 그리고 가정용 수신기 112대가 각 가정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마을 통장이 무선방송시스템을 즉시 가동하여 주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는 수신기를 통해 방송 안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60대 이상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두곡동에 이번 재난 예방 무선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불, 폭우,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지역의 재난 안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부산동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다같이 힘을 모아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50여 박스의 감자는 판매없이 전량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하여, 주변의 이웃들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수확의 보람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병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빠르게 수확을 마칠 수 있었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원2동과 단체가 힘을 합쳐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물품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보육시설에서는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시고, 감염된 영유아는 회복 후 등원하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영유아(0세~6세)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터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하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환자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