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오산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사회 주도의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공공서비스 영역의 행정복지센터가 동참한다는 공식적인 절차이다.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각 동의 특성을 고려한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홍종우 센터장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생명존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서약을 맺을 수 있었다. 자살예방센터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24년 시민회화대전 심사 결과를 7월 12일 발표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시민회화대전은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의가 있는 대회로, 수상작들은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화대전은 격년제로 열리며, 접수된 여러 작품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기준은 작품의 예술성, 메시지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등이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접수된 작품은 265점으로 초등 234점, 중고등 및 일반 부문은 31점이다. 그중에서 입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으로 총 15점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은 김유나(매홀초 6학년)의 ‘소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김하영(오산고 1학년)의 ‘꼭 잡은 손’, 이다연(일반)의 ‘꺽어버린 그대의 젊은 꽃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김태진, 이준석, 김대준 이수진, 서길호 작가 총 5명이 참여해 서길호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서길호 심사위원장은 “회화대전을 통해 창의성과 메시지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금년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음을 16일 밝혔다.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14개소, 53대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재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집행함에 따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향후에도 각 기관과 협조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는 관내 설치한 2,563대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관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관제요원의 24시간 영상 관제로 그간 15,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검출했고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방범용 CCTV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좋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찬드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경험하고,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 ▲성조숙증 치료지원사업 ▲희망가득 공부방 꾸미기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 사업 ▲금융교육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특히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사업 추진으로 치과질환이 심한데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치아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치과치료지원사업 후원기관인 서울햇빛어린이치과(성호대로), 세교하늘치과(수청로)와 7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건강식 지원 사업을 구성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방학 중에도 틈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12일에 오산소방서 직원들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편익을 위한 고객지향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펼쳐 나가고 있는 오산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했다. 태호종합건설(주), 강용식 오산시 새마을회 이사, 이성국 신장2동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후원받은 삼계닭 200마리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포장해 오산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4곳에 전달했다. 홍영숙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계신 오산소방서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오산시 새마을회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운암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시와 오산시장으로서의 역할 소개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토크쇼는 지자체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시장을 이해하고 인생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을 통해 학생이 구체적으로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암중을 포함해 4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의 신청이 있으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기본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장과 공무원의 직업을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이 걸어온 길 속에서 깨달은 가치관을 학생들과 나누며 시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장으로서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힘쓰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1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오산시가 참여하면서 오산시의 미래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오산시 산업의 종합육성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에는 오산시 12개 관계부서가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오산시 산업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의견 논의시간에는 본 용역의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성 방안을 담아줄 것을 용역수행기관에 당부했다.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오산시 주축산업 및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DB구축 ▲선도사업 발굴 및 전략방향‧육성계획 마련 ▲신산업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테크노밸리 조성 방안 ▲산학연 협력방안 제시 등이 담겼으며 올해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해당 용역은 오산시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임에 따라 오늘 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13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체육대회 경기를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화합, 그리고 하나의 지역주민이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주평통오산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고리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기를 바라며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하나가 되는 멘티․멘토 결연식도 가졌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통해 남과 북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서로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오늘의 멘티가 내일의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고향 오산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을 환영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이며, 오늘 이 자리가 관내 지역주민과 화합을 다지고 먼저 온 통일을 알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중앙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상설 디지털 배움터 공모사업」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경기도 6개소(오산시,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의정부시, 이천시)를 포함한 전국 3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총사업 38억 5천만 원으로 1개소당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구축될 예정으로 기자재 설치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모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5가지 핵심주제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동 관계 공무원은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올 7월 안에 구축될 예정이며, 이르면 8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국비로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2024년 연말 종료될 예정으로 2025년 이후로는 오산시 정보통신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11일 관내 초·중·고 교육기관 보건교사,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확진환자가 6,800명에 이르렀으며(‘24.7.9. 기준) 이는 2023년 전체 기간 발생한 292명과 비교해도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교육기관 등에서 유행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은 ‘우리 학교 고운 숨소리(호흡기감염병)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호흡기감염병 개론, 주요 이슈, 학교 역학조사, 교육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직접 강의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최근 우리 시에서도 백일해 유행 사례가 확인되어 관리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이 호흡기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교육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