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세대를 위한 북리스타트(Book Re-start)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북리스타트(Book Re-start) 독서문화프로그램은 5060신중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 1권을 선정해 매주 40페이지씩 함께 읽는 것으로 한 주를 시작했으며, 함께 읽기를 통한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좋은 글귀를 필사하며 책의 느낀 점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58세) 씨는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필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니 무료했던 삶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번 활동과 같은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북리스타트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한 소통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문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경기상상캠퍼스’이 오는 6월 15일 4회차 공연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한다. 오는 9월부터는 경기도 권역별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본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기회소득 예술인 및 초청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본업》은, 지난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 받은 16인의 예술인들이, 회화, 설치, 도예,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구성된 기획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 공휴일 휴관 또한, 지난 5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은 6월 15일 마지막 회차로 기회소득 예술인 ▲정영애, ▲큰그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광명도시공사 탄소중립 생활화 실천 문화 확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여 ‘탄소 중립 생활화 실천 8대 수칙’을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광명도시공사 탄소중립 생활화 실천 선언식’을 실시했다. 탄소 중립 생활화 실천 8대 수칙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 실천하기’,‘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실천하기’,‘종이 없는 회의 문화 실천하기’ 등이다. 선언식 다음 날인 5일은 환경의 날을 맞아 ‘줍! 줍! 줍킹’이라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생활화를 시민에게 알렸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생활화 실천 관련 홍보물을 각 사업장에 배포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기후 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우리 앞에 당면한 일이 된 만큼 탄소 중립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 주말농장(공영도시농업농장, 단원구 초지동 747)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통 모내기 체험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직접 손으로 모를 심어보며 도시의 습지 및 논의 가치를 깨닫고, 도시농업과 토종 유전 자원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말농장 경작 가족 및 도시농업 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붉은차나락, 북흑조 등 토종 벼 품종을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옮겨심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모내기 이후 벼가 자라 수확할 시기까지 뜰채를 이용한 수서생물 관찰 등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가을이 오면 벼를 직접 수확해 탈곡까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말농장을 활용한 전통 논농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도시의 건강, 시민의 행복’을 위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 도시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할 수 있다. 건강한 도시 환경 및 디자인, 건강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아이디어 등 건강 도시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나 시민 실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공모 제안서 등 제반 서류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8명(팀)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다양한 부상이 수여되며, 결과 발표는 오는 9월 23일 시흥시청 누리집과 개별 통보로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의 공모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하고 참신한 건강 도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시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 경기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흥 배곧생명공원 일원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콘텐츠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4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14~15일 저녁 8시 30분에 배곧 하늘을 수놓는다. 아울러, 드론 치킨 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 드론 시연 등 드론을 활용한 각종 시연ㆍ체험행사가 열리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체험관이 마련돼 미래 모빌리티가 실현된 세상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경기도 홍보대사인 고유진(그룹 플라워 보컬)과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인 고양이용사, 제이보이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성장을 도울 유망기업 투자설명회(강연, 피칭, 컨설팅)가 진행돼 소통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어울림센터(시흥시 수인로 3247번길 33)를 개관하며 은계지구 두 번째 문화 복합공간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시립은계2어울림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와이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융합 문화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소중한 공간인 만큼, 풍성한 문화가 함께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개관행사로는 ‘6장 10째 줄 릴레이’, ‘함께 그리는 우리 도서관’, ‘은계어울림 한 컷(포토공간) 등 체험 행사가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진 부모와 아이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림책의 제작 과정과 그림책을 깊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 봉송식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헌화 분향, 건국훈장 헌정, 추모사 및 봉송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주리 유족, 정명근 화성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주리 순국선열은 1919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흥열 지사 일가를 향한 일제 군경의 보복 참살로 희생됐다. 고주리 주민들은 희생된 김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했고 유족, 천도교 교인 및 화성시는 매년 4월 15일 추모제를 거행해 왔다. 한편 고주리 순국선열의 영현은 이날 봉송식 이후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돼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서 주최한 경기실학(京畿實學)의 진흥 및 대중화를 위한 사업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경기 강진순례” 사업의 주요 행사인 ’사색의 길 걷기‘와 ’실학포럼‘이 6월 10일 개최됐다. 오전 일정으로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사색의 길 걷기‘를 진행했다. 이 곳은 유배객 정약용과 혜장스님간에 이루어졌던 유교와 불교를 넘나드는 교유의 공간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하여 강진 순례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저는 지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강진을 방문했고, 지사로 취임한 후 남양주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다산 선생은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경세유표'를 쓰셨습니다. 저는 오늘날 현실 문제의 개혁을 위해 '신(新) 경세유표'를 실천하려 합니다. 오늘 강진 순례에 참가하신 청년분들은 다산의 위대한 실학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오후에는 경기도와 전남 강진군 청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명의 사례발표와 종합발언, 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지난 8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음력 5월 5일 단오를 앞두고 ‘제38회 안양단오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안양의 문화 발전을 기원하고 안양시민의 가정에 만사형통의 축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했다. 또,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단오의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단오 부채 그리기, 장명루 만들기 등 12개 체험장은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는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발표회도 진행됐다. 진도북춤, 노래교실, 하모니카, 판소리, 가야금, 라인댄스, 하와이안훌라, 평양검무, 난타반 등의 안양시민들이 준비한 무대가 펼쳐졌다. 단오제를 기념하는 본행사는 오후 5시 안양태사모예술단의 취타대 공연과 안양검무보존회의 안양검무 공연, 단오제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와 권원태연희단의 신명 나는 전통문화 공연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좋은 명절을 일컫는 천중가절(天中佳節), 단오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