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 25일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워크샵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오페라)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감독·강사·단원 130명의 인원이 오페라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주자들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정 표현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느끼고 향후 수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욕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 청소년들이 연주를 통해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창의력 향상,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에 음악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개인이 아닌 단체라는 소속감을 통해 협력과 배려 등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함양을 목표로하는 사업이다. 매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하여 1년단위로 운영되고 관현악(주2회), 기타(주1회) 수업을 통해 중간과정공유(향상음악회), 결과발표(정기연주회)와 오산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연주 할 수 있는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도록 ‘동감(同感)’을 23일 발간했다. 이번 도록은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된 전투의 흔적과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소장자료가 모두 담겨있으며 수집한 유물뿐만 아니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참전 과정과 참전용사 540여 명의 명단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도록의 소장품 사진은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 솔저'의 라미 현(현효제) 작가가 촬영을 맡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록의 내용은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인의 참전용사 ▲평화를 위한 기억 저장소,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공유와 기록 ▲영웅의 흔적, 죽미령 출토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의 기본 역할인 전시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한 기관의 소장품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되어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투의 흔적들과 10여 년의 세월 동안 수집해 온 소장자료를 총망라한 이번 도록을 통해 참전의 용기와 평화의 의미에 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1동은 27일 대원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최근 폭우로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초 활동에는 대원1동 통장 및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및 아파트단지 주변 보도 그리고 한국병원 뒷길 등 잡초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에 대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제초작업에 임한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궂은일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대원1동 통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선화 대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잡초 제거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원1동 통장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원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 수도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오산수도 스마트미터링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본 업무협약은 전면 디지털화된 오산수도행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체결된 것이다. 오산시 수도과 등 3개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위기상황 해소 및 완화를 위한 기관 연계 및 행정적 지원 등의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 돌봄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고 무선원격검침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독거노인 등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수도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초평동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오산시 8개 동으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실시간 수도사용량 조회를 통해 위험 가정 발굴에 적극 힘써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미터링이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계량기가 아닌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누수발생 집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지난 24일 오산대학교 이스포츠 실습실에서 제1회 오산시 공직자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21일 열리는 2024 오산시장배 e스포츠 대회(발로란트)와 시민들을 위한 e스포츠 페스타 개최에 앞서 공직자 및 시민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사전행사로 개최됐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 경기로 오산시 공직자 총 32명(7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친 치열한 대결 끝에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토지정보과 행정8급 김용호가 이끄는 다크호스팀이 우승을,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건축과 시설8급 박지민이 이끄는 오산징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젊은 공직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대회 개최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내년 대회가 기대된다”며 “이번 공직자 이스포츠 대회는 오산시가 향후 e스포츠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1일 e스포츠대회(발로란트)와 e스포츠페스타는 각각 오산대학교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페스타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체험, 게임캐릭터 코스튬, e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교육분야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으로 '2024년 오산시 교육분야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화누리실(9월 3일 ~ 10월 1일)과 오산시청 물향기실(10월 8일 ~ 10월 29일)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와 소셜미션 ▲교육분야 사회적경제의 비즈니스 모델 ▲협동조합 법인 설립과 운영 과정의 이해 및 선진지 현장탐방(별도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통해 오산의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강사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창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2일씩 2기수에 걸쳐 8급 공무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8580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과정명‘8580 맞춤형 교육’이 팔(8)팔한 오(5)산을 만들어가는 8(8)급 공(0)직자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8급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함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챗 GPT 활용 ▲홍보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 ▲기본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예산회계 실무 ▲공문서와 보고서 작성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 실습으로 진행되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향후 오산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8급 공무원들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역량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2024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6 × 경기예술지원 초연 분야 선정작 – 뮤지컬 인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소리울도서관의 2024년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여섯 번째 무대로 2024 경기예술지원 초연 분야 선정작 뮤지컬"인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 "인하모니"는 콘텐츠 창작그룹 바로재생(대표: 유지혜)이 제작하고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협력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사는 이유를 잃어버린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와 삶에 어떤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냥 사는 초짜 음악가 지망생, 그리고 딸을 누구보다 아끼는 명장 조율사, 이 세 사람이 서로의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내어 아픈 마음을 꺼내 보여 주는 이야기로 화음을 이루기 위해서는 불협화음의 통과의례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는 주제를 담은 우리의 인생을 피아노 조율 과정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레드북', '컴프롬어웨이' 등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김승용 배우, '렌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축제 및 휴가철 물가안정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바가지요금신고센터를 상시운영해 소비자의 불편에 적극 응대하고 있으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꾸려 시의 여러 부서가 공동으로 물가관리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의 물가관리반과 상거래질서반에서는 야맥축제 및 소상공인단체의 플리마켓행사 시 판매가격표시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카드거래 거부 및 과다한 호객행위 모니터링, 불법 노점상 단속을 통해 지역축제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 오색시장에서 바가지요금 NO! 원산지표시 YES! 캠페인을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회원과 함께 실시하며 상인들에게 판매가격 표시제와 착한가격업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먹거리반에서는 7~8월 휴가철 대비 소비가 증가하는 가리비, 참돔, 낙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수산물과 여름철 보양음식 판매점, 음식점 250개소 업소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주요 생필품 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26일 오산청호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쌀 3kg, 곰탕, 참치, 간장, 미역 등) 40세트를 기탁받았다. 권경태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를 잘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석을 맞아 이렇게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김소영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생필품세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을을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오산시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생필품 기탁 등 총 1,800여만 원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