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 공연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선물’'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하는 두 번째 여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황수미 소프라노의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그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에서 1위를 수상하며 독일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예술인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주고받은 편지와 노래, 춤 속에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클래식 오페라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을 시작으로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주말에 함께하는 박물관 매직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매직쇼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매직쇼는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매직큐레이터’ 공연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오이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사랑가’ 공연은 7월 27일, 8월 10일, 8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 마술과 한국무용, 독자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 함께하는 마술쇼’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의 도자교육전문센터인 이천 토락교실에서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마다 진행되며,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도자기 금붕어를 직접 낚아보는 ‘도자기 금붕어 낚시’, 자기 얼굴을 흙으로 만들어보는 ‘자화상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명당 무료~25,000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웹사이트와 토락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특별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도 토락교실 GCB특별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도자 문화 행사로, 다양한 도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생략해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고,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동 자원봉사자 및 관계 단체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수해 피해로 취소됐던 마을 축제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여름방학 특별전시‘함께 날아요, 우리’와‘태양 왕 수바’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에서 온 동화작가이자 아뜰리에리스타(레지오 에밀리아 예술 교육가) 쥬세뻬 비탈레의 전시 ‘함께 날아요, 우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센터 3층 아웃트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무리를 지어 살며 몸짓으로 대화는 새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며 맺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 구성은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한 ‘몸짓으로 대화해요’, 친구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함께 날아요’,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을 공유하는‘새들의 생각’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새의 동작을 따라 하며 작품의 일부가 돼보기도 하고, 그림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한 보호자용 안내지와 어린이 도슨트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태양 왕 수바’ 전시는 이지은 작가의 유아 베스트셀러 그림책‘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센터 로비층 모모라운지에서 열린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한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술로,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은 다음과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교육의 주제는 ‘문해력’이다. 유네스코(UNESCO)는 1956년부터 문해력을 ‘최소 문해력’과 ‘기능적 문해력’으로 구분했다. ‘최소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을, ‘기능적 문해력’이란 ‘글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유아의 경우 ‘최소 문해력’ 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연령대에는 ‘기능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언어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두 번째, 이번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예술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언어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을 제공한다. 따라서 다양한 매체(AI 등)와 장르(퍼포먼스, 무용, 음악, 공예, 미술)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세 번째, 실학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과의 공동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도모한다. 마지막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7월 12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박물관 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2011년 9월 개관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까지 620만명, 1,400만 경기도 인구의 44%에 해당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송문희 관장은 이날 염종현 의장을 접견하면서 국내 최초, 최대 국공립 독립형 어린이박물관인 이곳이 전국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최고 순위이자, 경기 문화공간 트렌드 지수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설립목적 달성도(90점) 및 공적 책임(97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송 관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변화 속도가 빠른 요즘,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박물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 보다 파격적인 수준의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전시면적이 1천평에 달하지만 개관 이래 현재까지 개편이 이루어진 공간이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는 관람객들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어린이들의 전시체험은 교육적 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만 교통통신부 산하 북해안관음산국가풍경구(North Coast and Guanyinshan National Scenic Area, 약칭 NCGNSA) 관리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향한 전 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환경 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이 이니셔티브는 대만 국내외 관광객이 이 지역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유산을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1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진산 고유의 어업 방식인 ‘유황불 낚시(Sulfuric Fire Fishing)’다. NCGNSA 관리국은 이 전통 유산을 보존하고 친환경적인 어업 관행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황불 낚시 운영자 및 여행사와 협력해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진산에서 유황불 낚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를 제공한다. NCGNSA에서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은 진산 유황불 낚시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유황불 낚시(중국어로 蹦火仔)’는 대만 북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어업 방식이다. 어선들이 차례로 불을 밝히면 밤바다에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강원문화재연구소,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2024년 7월 12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장, 박재영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장, 김은영 전라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7개 기관은 ▲학술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등 장비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 제도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역자치단체 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5일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경기 시흥시 거북섬 둘레길 42)에서 무료 전시회인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한 ‘제19회 연꽃 그림 페스티벌’은 ‘연꽃, 거북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시흥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술 활동을 실천할 뿐 아니라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모든 세대가 아우르는 지역 특성화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을 통해 연꽃과 거북섬을 주제로 완성된 1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수채화, 유화, 아크릴, 공예,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연꽃과 거북섬에 관한 설명 자료도 비치돼 있다. 이번 축제는 시흥미술협회 회원작품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작가와 지역작가의 작품 총 130여 점을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실사출력 전시로 선보인다. 또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제6회 연꽃 전국 학생 미술대회’ 출품작 중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7월 13일 오후 2시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