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감염 고위험군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사전에 감염 예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사업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관내 감염 취약시설 12곳을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표준주의 감염관리 원칙 ▲올바른 손 위생 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환경위생 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각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인력 구성 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돼 더욱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의 감염 예방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을 통해 감염 예방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이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이용자의 과실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이용자 대신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3년 배상책임보험에 처음 가입했다. 보장 범위는 등록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제3자에 손해를 입혀 발생한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험금 청구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5만 원이다. 단,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본인이 다친 경우는 보장받을 수 없다. 보험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2025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 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시흥시가 후원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5월 18일 오후 3시 시흥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원래 4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돼 5월 18일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공연에는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멜로디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오월오일, 짙은, 오모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도심 속 열린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여유로운 휴일 오후를 감성으로 물들이며, 일상에 잔잔한 위로와 활력을 더해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일부 좌석(의자)이 마련된다. 좌석이 부족하면 광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서서 관람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서울동행상회’에서 열리는 ‘2025 지역과 함께하는 서울동행상회 지역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신제품 농가공 차(茶) 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장터는 시흥시가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 소비자들과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중심으로 개발된 연근차, 표고보리차, 무비트차, 블루베리잎차, 액상스틱형 꿀차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차 제품이 새로운 패키지의 ‘차 세트’로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시는 이번 런칭을 계기로 서울 시민들에게 시흥 농산물 가공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내 시정 홍보 부스에서는 시흥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시흥연’과 ‘햇토미쌀’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장터에는 ▲표고마루버섯랜드 ▲시흥양봉영농조합법인 ▲관곡지 연근농장 ▲안젤라농원 ▲월곶 블루베리농장 등 5개 농가가 참여해 표고버섯, 꿀, 연근, 채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돌봄 체계인 시흥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ㆍ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복합적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면서, “전담 조직 구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애국지사를 발굴하기 위한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넓은 지역과 많은 인구수,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독립운동 항쟁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기록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531명(본적 기준)으로 전체 지정 인원의 8.3%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및 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전)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독립운동 참여자 발굴 방법론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터널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의 문제를 동일하게 적용해 위험사항들에 대한 비교 분석,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 논의했다. 도의 자문 결과에 따르면, 103정거장 구간은 중앙기둥 및 라이닝 구조물의 축하중강도와 휨강도 등 구조 계산 결과 모두 충분한 안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공 중 계측기의 변위값도 관리 기춘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안산선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강화된 안정성 확보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터널을 지탱하는 숏크리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정책용역’에 참여할 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용역은 매해 2천 건 이상 발생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과업은 ▲축산농가 악취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250개소) ▲집중관리 농가 맞춤형 심층 컨설팅 및 지원(20개소) ▲정책 효과 분석 및 친환경 축산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된다. 사업비는 총 3억 원(부가세 포함)이며, 용역 수행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이다. 참여 업체는 기술능력평가(90점)와 가격평가(10점)를 합산해 7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협상 대상이 되며, 고득점 순으로 협상을 통해 최종 수행업체가 선정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며, 입찰 참가 자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학술·연구용역(업종코드 1169)으로 등록된 업체에 한한다. 기술 제안서는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가격 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1개 시군별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도는 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 자조모임, 동아리 등 총 650명을 대상으로 병원 또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선별 진단검사,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체험, 가족기능 강화교육, 동아리·자조모임 활동지원 등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가평, 연천 등 총 21곳이다. ※ 안양 선착순 모집 완료 시군별 모집 인원과 일정, 교육 콘텐츠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 담당 부서 또는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복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있는 광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5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11시부터 17시까지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빈백·캠핑의자·선베드·파라솔 등과 1,300여 권의 테마별 도서를 수납하는 대형책장 등으로 구성된 야외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빈백·캠핑의자를 이용해 야외 독서를 즐기거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북카페에서 도서 대여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쿠스틱, 댄스, 뮤지컬, 마술 등 북부 시군 예술인 총 9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