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10월 21일, 지난 2월부터 정성껏 담가온 전통된장을 완성하여 관내 8개 동 250가구와 다문화가정 10가구 등 총 26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월 18일 직접 메주를 담그고, 4월 7일에는 메주를 항아리에 넣어 된장을 담그는 전통 과정을 함께하며 손맛과 정성을 더했다. 이후 약 6개월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 된장은 이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됐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된장 한 통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가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시에서도 이러한 자율적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래연습장협회 경기도총지회 소속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최근 1년 이내 신규 또는 변경등록을 완료한 관내 노래연습장 대표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에서는 ▲노래연습장 운영 관련 주요 법령 및 준수사항 ▲안전·위생관리 지침 ▲음악저작권 보호 및 불법 음원 사용 방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또한 ▲청소년 출입관리 ▲음주 관련 문제 예방 ▲비상상황 대응요령 등 영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은 시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표자들이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노래연습장 관리·감독과 대표자 교육을 병행하여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과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말 기준 오산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231억 원으로, 시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활동과 소액체납자에 대한 납부편의 제공을 병행하여 체납액을 대폭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및 차량·부동산·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중 33%(약 77억 원)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공휴일 및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병행하고, 체납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책임징수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결손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복지허브를 중심으로 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함께 사는 도시’ 실현에 나섰다. 시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민·관협의체 운영 등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관 네트워크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를 중심으로 관계망 회복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오색빛 복지등대’,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매년 성과를 이어가며 고독사 예방정책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오산시는 ‘함께on노크on사업’을 통해 8개동 전역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거주취약 1인가구 8천779가구를 전수조사해 427가구를 지원했으며, 2024년 긴급복지 신청자 중 118가구를 발굴해 98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2025년에는 214가구를 추가 발굴해 167가구에 지원을 이어가며 세심한 돌봄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사물인터넷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7일 초평습지(탑동 278 일원) 주변에서 ‘가을맞이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초평습지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와 백일홍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성희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정비와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꽃심기 행사를 통해 초평습지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생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텃밭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고구마 수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원1동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텃밭에서 수확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1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초 마을 내 유휴 토지를 임대하여 고구마를 심고, 잡초 제거와 물주기, 수확 등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직접 담당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단순한 수확 활동을 넘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임선화 대원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원1동만의 특색 있는 자원봉사 및 수익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완순 대원1동장은 “대원1동 통장협의회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자생적 나눔 모델을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
[제호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관내 7개 동(중앙동, 대원1·2동, 남촌동, 신장1동, 세마동, 초평동)에서 방치된 공터 등을 꽃 화단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0월 17일 초평동을 마지막으로 완료됐다. ‘꽃동산 가꾸기’ 사업은 오산시협의회가 통합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올해는 각 동별 자연보호협의회 주도로 특화지역을 선정해 진행한 시범사업으로, 마을별 특색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동이편한세상아파트 앞 작은공원(대원1동) ▲부산동 고속도로 하부(중앙동) ▲성호중·고 앞 대로(대원1동) ▲궐리사 앞 공영주차장(남촌동) ▲신장1동 공영주차장 앞 나대지(신장1동)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세마동) ▲초평습지(초평동) 등 7곳이 선정됐다. 회원들은 직접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하여,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무단투기와 범죄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공기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꽃을 심는 활동을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이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민간 소유의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육안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물의 구조적 결함 여부와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 및 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건축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20일,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복지건강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새싹스테이션은 이번 사업의 15번째 설치 성과물로,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도현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이번 쉘터 설치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통학 전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지원해준 오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기상 악조건과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싹스테이션이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과 학부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치와 품격을 높인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계절 꽃이 아름다운 아내의 정원과도 함께 어우러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