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 안전보안관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점용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나눴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를 비롯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심귀갓길 운동 등 다양한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현재 7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점용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뜻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시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을 비롯해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평가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집행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98.9%, 2차 지급에서 97.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이 비교적 빠르게 이뤄진 데다, 실제 사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함께 고려됐다. 특히 오산시는 오산시정소식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비쿠폰 제도를 알리고, 신청 초기부터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시민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시는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였다. 칠복센터(오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와 협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신청을 돕고, 주민 눈높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으며, ‘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YBM 연수원(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317)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체육회 체육인 송년의 밤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화성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유재호·오문섭·이용운·이해남·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 체육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해 체육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화성의 운동장과 경기장은 땀과 웃음이 공존하는 행복한 공간이 됐다”며 “한 경기, 한 순간 마다 보여주신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정직한 땀방울이 오늘의 화성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금년 활동 동영상 시청, 체육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만찬을 통해 체육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화성특례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허원구 안양시의원은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오분발언을 통해, 시정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의원 개인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 중 일부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자료가 없다”, “준비되지 않았다”, “사전 질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시정질문의 본질과 행정의 기본 책무를 다시 짚었다. 허 의원은 “시정질문은 의원 개인에게 답하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시민 앞에서 설명하고 책임을 지는 공식적인 자리”라며, “답변석에 서는 순간 그 답변의 대상은 의원이 아니라 57만 안양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질문이 예상됐을 때만 설명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면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향후 보완 방향 정도는 언제든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러한 태도를 행정학에서 말하는 ‘응답성’ 개념으로 설명하며, “응답성은 시민의 질문에 설명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책임 있게 답하는 능력으로, 행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디지털혁신학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디지털 혁신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3년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 됐다.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경로당, 복지관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파견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챗지피티(ChatGPT)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 활용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52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관내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돼 교육을 진행했으며, 76개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서 총 1,253명의 학습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새마을회는 지난 12월 17일 신천동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의 도배 및 페인트칠, 창틀 교체 등 집 안팎 환경정비 등 생활 밀착형 집수리를 전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돼 안전과 위생에 취약했던 주거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대상 가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새마을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을 위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강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주민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환경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화동은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금이동과 도창동 일대 마을진입로의 빙판길과 비탈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함 보충과 관리, 한파 쉼터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파와 강설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자율방재단과 재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재난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 안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겨울철 기상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안내와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2월 16일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과정에는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기본과정(5강)과 심화과정(7강)으로 구성해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강화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화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교육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치매안심활동가들은 2026년부터 지역사회 치매안심활동가로 본격 활동하게 되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실천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활동가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내 마음의 언어가 들리나요? 작은 행동에 담긴 신호를 읽다’를 진행했다. 장애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특성과 자기자극 행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본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특성과 요구의 이해를 중심으로 자녀의 행동 이면에 담긴 정서적 욕구를 살펴보며 보호자가 더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감각신경과 자기자극 행동의 이해와 함께 적절한 대처 방안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의 행동만 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그 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은애 센터장은 “이번 부모 교육으로 보호자들이 자녀의 행동을 문제로 보기보다 하나의 ‘의사 표현’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