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포천시 청년센터, 파주시 청년공간 GP1939 총 3곳을 2025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청년공간은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활동 기반이 되는 물리적 거점 공간을 말한다.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공모에 참여한 도내 28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이용자 설문, 프로그램 발표, 심의위원회 평가를 진행하고, 7월 11일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청년공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에는 5천만 원, 우수 4천만 원, 점프업 3천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은 고립은둔 청년, 6개월 내 타 지역에서 광주시로 전입한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사례를 발굴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폭염 대응 강화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인명 보호 중심의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 지시나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회의자료 작성 시 단순한 계획 나열이 아닌 실적·누계 중심으로 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각 부서에 야외 (체육)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SNS, 언론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실·국·소장이 직접 SNS 활동에 참여하여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각 실·국·소별로도 부서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 안전건설국은 야외 근무자와 행사 참가자 보호를 위해 냉방기 추가 설치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ㆍ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 17곳을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기업 스스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말까지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7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복지로 37) 2층 강당에서 하반기 신규 통장들을 대상으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통장 위촉장 전달과 함께 진행됐으며, 통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을 위한 소양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흥시 통ㆍ반 설치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통장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통장의 실무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상 비밀 유지 등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책임 있는 통장 활동을 유도했다. 아울러,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통장의 역할도 함께 강조됐다. 특히 독거노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통장은 행정 업무 지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안전지도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에는 ▲보행안전지도사의 정의 및 역할, ▲시장의 책무 규정, ▲육성 및 운영 지원 방안, ▲재정적 지원 근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보행안전지도사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조 의원은 “최근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행약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약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보행안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최근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과 관련한 일부 비판을 언급하며, “지방의회 의원은 상임위 구분에 관계없이 시정 전반을 감시·견제할 권한이 있다”고 강조하며 “상임위 배정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내부 기준일 뿐, 의정활동 자체를 제한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료 요구와 현장 점검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을 확인하는 정당한 권한”이라며 “이를 두고 ‘표적 점검’혹은 ‘관례 위반’이라 주장하는 것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특히, 실제 점검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 관리 미비가 확인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찾지 않았다면 드러나지 않았을 문제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감시 역시 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의회의 감시 기능은 개별 의원 모두에게 부여된 헌법적 권한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의회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가·체육시설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는 캠핑장, 공공체육시설, 해안 관광지, 문화유산 등 풍부한 여가·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계 부족으로 체류시간 증가나 소비 확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여가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정책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과 여가시설 주변 상권을 연계해, 음식점 등 이용자에게 여가시설 입장권이나 체험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소비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여가시설 이용자에게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화성 로컬패스’ 개발을 통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도모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왕시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지하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현재 LH와 함께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 등 6개의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의왕역 전역에 지하철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도시의 철도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2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현장중심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시흥시 20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면 배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모바일 행복이음 전용 태블릿 기기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접속해 PC에서만 가능했던 행정 업무 일부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간편하게 태블릿을 통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가능하다. 이번 단말기 배부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 간호직공무원, 사례관리사 등은 노인ㆍ장애인ㆍ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복지대상자 조회, 상담내용 작성, 서비스연계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소연 복지정책과장은 “‘모바일 행복이음’을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의 행정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민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최근 안양천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야생너구리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물림사고 등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민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 안양시 내 야생너구리 주요 출몰장소는 안양천 주변과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녹지공간으로, 번식기 및 양육 시기인 6~10월에 집중적으로 출몰한다. 이 기간에 야생너구리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행동 양상을 보인다. 대처 방법으로는 ▲발견 시 만지지 말고 1~2m의 안전거리 유지 ▲물림사고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하여 감염병 전염 여부 확인 ▲반려동물과 산책 시 목줄 필수 착용 ▲잦은 출몰지역에 다른 동물을 위한 먹이주기 활동 자제 ▲질병·부상 개체 발견 시 야생동물 구조 관리센터 연락 등이 있다. 시는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출몰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파트 미디어보드와 시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 관내 집합시설에 안내문을 배포하며 맞춤형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도심 속 야생너구리의 출몰이 잦아진 만큼, 안내된 행동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 안전과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