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8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5차 연구모임을 열고, 원도심 용도지역 종상향과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해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김선옥 의원, 이상훈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정연구원 관계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무적·전문가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 용도지역 종상향, 정비사업 연계 없이는 한계… 단계별 접근 필요 균형개발과는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타당성 검토 중이라며, “용도지역 상향은 정비사업 추진 시에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은관 팀장은 “생활권 계획 수립 시 기부채납 등을 활용한 종상향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선옥 의원은 “원도심 대부분이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렵다”라며 “정비사업 외 현실적 종상향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정연구원 김주영 연구위원은 “대야·신천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8%에 달해 도시관리계획의 재검토가 필요하며, 기반시설과 토지이용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가꾸는 ‘시민참여정원 1기’ 교육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정원을 매개로 문화적 경험과 창의적 소통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에는 40개 팀이 신청했으며, 추첨을 거쳐 최종 30개 팀(약 12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준전문가형·일반시민형·가족형 등 세 가지 그룹으로 나뉘어 맞춤 교육을 받고, 오는 10월 안양천 시범 구간에 팀별 정원을 직접 조성한다. 교육은 8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한다. 참가팀은 그룹별로 정원 디자인 및 심화 관리, 정원문화와 월별 관리 기본, 그림책·미술·요리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되며, 오는 10월 24~25일 실습으로 정원을 직접 완성한다. 완성된 정원은 팀별 명칭을 부여해 관리되며, 향후 3년간 계절별로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정원 조성에 필요한 자재와 식물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 시간과 탄소중립 포인트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28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포함해 전원 입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학생들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참가에 앞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에 참가했다. 공유학교에서는 작품설명서, 발명품, 차트 등 대회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멘토링 과정뿐만 아니라 모의 면담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정·보안하고 실전 대비 능력을 키웠다. 그 결과 최우수상(고잔고등학교 최시연)을 비롯해 특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참가자 25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시연 학생(고잔고) 작품은 ‘테이퍼 나사를 활용한 고중량 지지가 가능한 볼헤드’로 테이퍼 나사를 활용해 볼의 전체 접촉 면적을 넓혀 고정력과 안정성을 높인 발명품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 함양과 발명품 개선에 도움을 주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 촉진과 유망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대(對)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경기도의 우수 기업들이 이 협력 채널을 통해 유수의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공동 주최기관인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이 참석해 “글로벌 국부펀드들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AI,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투자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을 전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유망 기업들을 해외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9월 1일 김용란 오전동 14통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인 김용란 통장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을 먼저 알아보고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건네주신 사랑을 통해 나눔의 온기로 가득한 오전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전동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진로 탐색 ▲상담·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졸업생과 센터를 이용 중인 학교밖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졸업생 축하공연 ▲대학과 직장 생활을 주제로 한 졸업생 강연 ▲과거와 현재 종사자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 ‘꿈퀴즈 인 더 드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안산시 학교밖 청소년의 성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센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졸업생과 청소년 모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9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시니어층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걷기’ 활동 리워드 기준을 완화하고 금액을 상향 조정한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생일자 기준 해당 월 1일부터 적용되며, 걸음 수 기준은 하루 8천 보에서 5천 보로 낮아진다. 리워드 금액은 하루 200원에서 300원으로, 월 최대한도는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확대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고령층은 건강·체력·디지털 접근성 등의 이유로 참여 장벽이 높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고령층 참여율이 가장 높은 ‘걷기’ 활동의 기준을 완화하고 보상을 강화해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기후행동 앱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이 시군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기후변화·탄소중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한국나노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특성화고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반도체 기술 교육과정을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주간(450시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인력양성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40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88% 이상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이번 교육은 채용 연계형 19명과 취업 지원형 6명으로 진행된다. 채용 연계형 과정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함께 해 교육과 채용이 하나로 이뤄지는 형태다.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학생 19명을 채용 예정자로 선발했으며, 교육을 최종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26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다. 교육생들은 나노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이론과 장비 실습 교육, 설계 교육, 소자 제작 실습, 반도체 장비유지보수 실습을 받게 된다. &nb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6년 2월 일반구 정식 출범을 앞두고, 산업·농 업·교통 등 전 분야에서 구청 중심의 생활행정 체계를 본격 구축해 나가고 있 다. ○ 지역산업 행정, 구청에서 원스톱 처리 계량기검정, 담배·통신판매업 신고 등 지역산업 행정업무는 앞으로 각 구청에 서 일괄 처리된다. 민원인은 소재지 관할 구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되어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직업소개소 등록, 변경, 폐업 신고도 구청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시는 구청 전환 전까지 충분한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 농업·반려동물 행정도 지역 밀착형으로 전환 화성시는 이번 일반구 설치로 농약, 비료, 종자, 원산지표시 등 농업 관련 주요 업무를 시청에서 각 구청으로 이관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더 이상 시청을 오 가지 않고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대한 등록·관리도 구청 체계로 전환된다. 동물병 원, 미용업, 전시업 등 관련 업종에 대해 구청별 정기 지도점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