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이를 통해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8일 ESG 경영실천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수영강사 육성 교육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교육은 취업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가고시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과 강습 티칭법을 병행해 수영강사로서의 자질함양과 능력을 갖추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다. 이번 2기 교육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간 실시됐으며, 총 4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그중 27명이 정규강습 및 생존수영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관내 및 타 지역 수영강사로 취업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국가고시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자 18명을 배출함으로써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강사 자격 상향화를 통한 양질의 강사 수급에 크게 기여했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9개월이라는 장기간의 교육기간 동안 수영강사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해 교육에 임해준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안양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수영강습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영강사 육성 교육은 2024년 1기에 이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경기도내 초등학생과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녩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50세 이상 성인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대상 5개와 50세 이상 성인 대상 1개 등 총 6개, 42회차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영어 그림책으로 놀자 ▲그림책 뮤직테라피 ▲생각 톡톡! 이야기 토론 ▲쓰담쓰담 글쓰기 ▲책에서 꺼낸 과학 실험실 등으로 그림책,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표현력·문해력·과학적 탐구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신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디지털생활은 스마트 기기 활용 및 정보 습득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8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읽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활용 기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와 지속 가능한 예술 성장 모델을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창의적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과 실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역할은 ▲(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 홍보 및 예술 영재 발굴 행정 제도적 지원 ▲(단국대) 전문 교수진, 교육시설, 기자재 제공 ▲(경기아트센터) 사업 총괄, 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 3학생부터 중 3학생이며, 교육 부문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개 분야다. 교육은 7월 26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노인인권지킴이’ 인권 모니터링 사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시흥시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45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인권 보호와 운영의 적정성 점검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특징은 노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공직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시니어 활동가가 인권, 요양시설 운영, 상담 기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시흥시장의 위촉을 받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어르신, 시설, 종사자 영역으로 구분해 세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선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시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지나면 요양시설에 입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도 함께 살펴야 한다. 노인이 직접 수행하는 모니터링 활동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노인인권지킴이’로 활동 중인 이혜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신환경복합창(주)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주택 1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불량주택의 무료 창호 보수 지원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지난해 3월 창호 보수 전문업체인 신환경복합창(주)(대표 이석진)와 체결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노후·불량 주택 집수리 봉사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제 지원으로 이어졌다. 협약은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집수리 지원사업’의 대상 조건을 미충족하거나 자부담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취약·소외계층 가구의 주택에 대해 창호 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신환경복합창(주)’는 지원 대상자와의 충분한 사전 논의를 거쳐 주택 내부 창호 3곳에 대해 무료 보수 공사를 마쳤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창문 단열이 되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엔 찬바람이 심하게 들어와 불편했는데 이번 보수 공사로 생활이 훨씬 쾌적해졌다”며 “큰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근 도시개발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2002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7월 29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청소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최초의 청소년수련시설인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리모델링은 2023년 청소년 제안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됐다.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공간 재구성에는 시설을 실제로 이용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간기획단’이 직접 참여해 기획과 제안을 주도했다.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동실을 재배치하고,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도입하는 등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공간 재구성은 시설 개선을 넘어, 청소년이 공간 변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새단장은 청소년들의 참여로 완성된 변화”라며 “더욱 쾌적하고 창의적인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와 가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희귀질환자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해 운영된 행사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희귀질환자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는 정책의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한 질환을 말한다. 행사에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15개 환우단체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치료비 부담은 늘고, 평범한 일상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360도 돌봄 등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치료뿐 아니라 일상회복을 위한 돌봄과 정서 지원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청년동은 지난 25일 광명시 청년들의 여가와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한 여름 기획 프로그램 ‘스페이스디 프라임 시네(SPACE:D PRIME CIN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동의 새로운 문화공간 ‘스페이스디’에서 진행했으며, 25일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밤샘 영화 상영으로 청년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했다. 상영작으로는 공포영화와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영화 등 엄선된 작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청년들이 간식을 나누며 영화 소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교류 시간을 마련해, 영화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친목을 도모했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기며 서로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동이 광명 청년들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동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 활성화와 청년 커뮤니티 이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년들의 생생한 일상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리즘 매거진(Prism Magazin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청년센터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리즘이 빛을 여러 색으로 나누듯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다채로운 청년 정책의 실마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출된 대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 반영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은 설문조사, 개별 인터뷰, 그룹 소모임의 3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설문조사로 청년들의 생활 유형과 공통 이슈를 파악하고, 인터뷰로 일상 속 어려움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살핀다. 마지막으로 유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청년들이 그룹 소모임으로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현실감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올해 5월에는 첫 번째 주제로 ‘대학생 청년’을 다뤘으며, 259명의 청년이 참여해 교통비 부담, 정책 정보 접근성 부족, 분산된 생활권역으로 인한 고립감 등을 주요 이슈로 제기했다. 지난 26일에는 ‘취업준비생 청년’을 주제로 소모임을 진행했으며, 이후 ‘직장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