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충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소하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 자치계획을 직접 논의·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경기아트센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5년 활동 및 추진사항 보고 ▲2026년도 주민세 마을사업·주민참여예산 의결과 당해 마을사업 변경 ▲구름산 활용방안 공론화 순으로 진행했다. 감사보고에서는 투명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한 적정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어 소이 지혜나눔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함께하는 소이마켓’, 소이 힐링 작은음악회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마을사업 변경과 함께 2026년 자치계획 발표 및 신규 사업 제안이 이어졌다. ▲추억 한조각 ▲마을 재능나눔 한마당 ▲탄소중립과 함께하는 소이마켓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3건의 마을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서면초등학교 앞 그늘막 설치 ▲단독필지 내 쾌적한 음식물쓰레기통 설치 ▲걷기 좋은 마을길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사업 3건을 상정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62명 대상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킴이들이 주민 생활과 밀착한 현장 점검 역량을 갖춰 지역 내 LPG 사용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스보일러 안전 점검 요령 ▲가스레인지 연결 부위 확인 방법 ▲외부 배관 및 호스 점검 등 생활형 안전 수칙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와 생활 편의 지원 역할을 하는 거점공간이다. 현재 도에는 62개 행복마을 관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생활 불편 해소·생활 편의 제공 등을 위해 264명의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도는 지킴이 교육 외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합동 가스 안전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화성시 병점1동 일대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킴이 4명이 동행해 교육 전 실제 점검 현장을 눈으로 익혔다. 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12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센터 이전을 기념하는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에서 안산으로 둥지를 옮긴 센터가 새출발을 알리고, 입주기업들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성기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전문가 상담, 사업화, 입주기업 간 협업 지원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해 여성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입주 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과 입주기업 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입주일로부터 1년 간 입주할 수 있으며,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센터 입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지난 11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 ‘나를 위한 작은 쉼표’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와 공정무역 체험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고, 차와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35개 기관 종사자 45명이 참여했다. 임삼례 센터장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행복은 아동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홍콩에서 진행한 문화현장체험학습 ‘수학 없는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청소년 주도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여행지 선정부터 일정 구성, 활동 주제까지 스스로 논의해 ‘문화체험’을 핵심 테마로 정하고, 홍콩의 역사·문화·예술을 탐방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혔다. 또한 공동체 생활으로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스로 준비한 여행이라 더욱 뜻깊었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이후 사후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활동까지의 경험과 추억을 담은 에세이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참여 청소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을 ‘우리동네 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은 매달 정기적으로 빵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이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제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뚜레쥬르 오산원당초교점은 따뜻한 나눔은 물론, 지역 위기이웃을 함께 살피는 든든한 협력자”라며, “이웃을 향한 관심이 곧 복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정희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제보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2동은 ‘주민이음단’ 구성을 통해 생활업종 종사자(지역 내 상점 등)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상황 제보, 긴급지원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0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11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회 이사진과 읍면동 대표 선수 등 1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서양의 다트와 전통 투호 놀이를 접목한 생활 스포츠로,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에서는 선수단 경기, 시상식, 교류시간 등이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돕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문화·체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산본2동 통장협의회는 2025년 9월 9일 오전 11시, 산본2동 관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위원들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산본2동 통장협의회 신종섭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봉사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1일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위기시대 노동자 작업중지권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안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해 노동자가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안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이 빈발하면서 건설·제조·농업 현장 노동자들이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 위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피해자가 147명에 이르며, 이 중 2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구미와 포항, 인천, 서울 등지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랐으며, 지난해에는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현행 법체계는 사망 또는 부상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급박한 위험 상황에서만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있을 뿐 기후재난 상황에서 노동자가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권리는 보장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산업안전보건법’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과 체계적 조기 지원을 위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을 운영한다.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을 조정, 중재하는 학교 내 조직이다. 외부 위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화해중재단과는 달리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을 이끄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도교육청은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단계) 준비학교 ▲(2단계) 실천학교 ▲(3단계) 화해학교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했다. 1단계 마음공유 준비학교는 학교 내 화해중재단 운영을 준비하는 학교이다. 초・중・고 희망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후 도교육청은 준비학교를 대상으로 2단계 실천학교 200교를 선정해 2026학년도 1년간 운영하며 실천학교와 더불어 2026 화해중재 연구학교를 초 3교, 중 2교, 고 1교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천학교 중 우수 운영교 50개를 선정해 3단계 마음공유 화해학교를 2027학년도에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화해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