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2월 18일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 김경자 총회장을 비롯해 이응천 의왕농협 조합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2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자 총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천 의왕농협 조합장은 “의왕농협주부대학 동문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농협도 지역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총동문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밑거름 삼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훗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는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매월 추진 중인 특화사업 ‘행복동 찬찬찬’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김주희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호박을 활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호박죽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돼지고기 불고기, 무파래무침, 건새우 마늘쫑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준비했다. 특히 이날은 이은영 신장2동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반찬 조리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장님께서 조리 과정부터 전달까지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며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닌 주민의 삶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반찬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자 직접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복동 찬찬찬’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으며,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8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안산시는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과 함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의 선호 직무와 성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기업탐방과 다양한 진로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목표 인원의 97%인 194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에 이어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 9억 2,784만 원(총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는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재단 소속 자치조직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제안 프로그램인 ‘경이로운 청소년DAY’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이로운 청소년 DAY’는 청소년이 직접 재단에 대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쉼의 부족’과 ‘자율적 공간에 대한 요구’를 핵심 주제 삼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간 교류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PAUSE 단계’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자유공간을 상상하는 ‘PLAY 단계’ ▲AI를 활용해 조별로 청소년 자유공간을 이미지화하고 공간 운영에 대한 규칙과 선언문을 제안하는 ‘PLACE 단계’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공간의 분위기, 기능, 활동, 운영 방식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안양형 청소년 자유공간’ 모델을 구체화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청소년이 직접 구상한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별 발표와 현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강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주민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환경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화동은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금이동과 도창동 일대 마을진입로의 빙판길과 비탈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함 보충과 관리, 한파 쉼터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파와 강설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자율방재단과 재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재난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 안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겨울철 기상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안내와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생활 속 안전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유기적인 안전감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5년 경상북도 안전감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도 안전정책과·재난관리과·소방본부 등 관련 부서와 22개 시·군 감사부서,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그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7개 유관 전문기관 업무부서장을 포함하여 총 7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025년 안전감찰 성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 확보 경상북도는 올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북’을 목표로 시설물 안전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등 총 7개 핵심 과제에 대한 집중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감찰 결과 총 13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여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내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하여 행사장 주변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감찰을 실시함으로써 국제적 행사의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및 호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 프로젝트갤러리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의 마지막 전시로 강나영의 개인전 《드림하우스》를 개최한다. 강나영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약한 존재들을 둘러싼 사회적 구조와 그에 대한 환기를 중심으로 작업해 온 작가로,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의 층위를 치밀하게 포착해 관람객이 작품 속 감각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실험적 시도를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동생이 가족에게 공유했던 ‘함께 살 집’의 도면에서 출발한다. 사고 이후 더 이상 실현될 수 없게 된 이 계획은 가족이 한때 그려보았던 미래와 지금의 현실 사이에 놓인 간극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으로 작용한다. 작가는 동생의 도면, 모형, 스케치를 시트지 설치로 확장해 전시장에 구현하고, 동생과 나눈 대화의 기록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개인적 서사가 관람자의 기억과 감정에 겹치게 하는 새로운 체험 공간을 구성한다. 《드림하우스》는 우리가 미처 돌보지 못한 꿈, 멈춰 있던 시간,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사적인 기록이 보편적 감정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제시하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제246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 7,523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3조 5,027억 원 대비 2,496억 원, 7.1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조 3,075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다. 시는 본예산 편성 시 민생 안정, 미래성장, 균형발전이라는 세 축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내년 2월 출범하는 4개 구청 출범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새로운 행정 체제 운영에 대비했다. 먼저, 민생 분야에는 ▲전국 최대 규모로 꼽히는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사업 등 60억 원 ▲운전자금 지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 85억 원 ▲자살예방핫라인을 비롯한 자살예방센터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확대 운영 ▲화성형 돌봄체계 확대 예산 등을 편성했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AI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 16억 원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산업 지원 26억 원 ▲아이돌봄지원사업 109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외국인근로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데이터와 관계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AI 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건강한 소통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 교육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시대 변화의 큰 흐름, 학생과 사회 트랜드 분석, 교원이 가져야 할 시선 확장 포인트 등을 다룬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는다’ 순서를 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질문을 직접 나누는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관계와 소통이 지켜주는 교육활동’을 주제로 교실 내 갈등을 예방하는 대화법, 학부모와의 소통 전략, 교원의 정서 회복을 돕는 실천 팁 등을 제시한다. 강연 이후에는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