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남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흥 다방’ 운영 경증 치매 어르신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두뇌 발달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흥 나는 두뇌 교실’을 운영 중이다. ‘흥 다방’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정왕보건지소 1층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다. 음료 제조 및 손님 응대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운영하는'흥 나는 두뇌 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두뇌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또 치매 인식개선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과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뇌 모형을 만져보며 모양을 파악하고 대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는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친화 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시흥시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했다. 이번 검진은 17일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로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조기 검진과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1차 검진인 인지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단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1대 1 문답식 검사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 병·의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와 실종 예방서비스 및 조호물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교실 및 쉼터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9월 11일 오후 2시,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어르신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시니어 참여형 협의기구의 첫 분과 회의로, 위원 총 35명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열띤 토론과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어 총괄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유진주 '시민교육길잡이 품' 대표가 타 지자체 우수정책 사례 공유,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회의를 진행했다. 총괄 퍼실리테이터의 주도로 따라 각 분과별로 ▲일자리 창출 방안, ▲건강·여가 프로그램 확대, ▲돌봄·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이날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9월 23일 제2차 분과회의에서 분과별 우선순위에 따라 정책수렴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는 올해 10월까지 총 3차례 분과회의를 이어가며 어르신 맞춤형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매년 9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남부 드림스타트 22개 지역 취약계층 1천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전문 강의와 보습제를 지원했다. 강의는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전문 진료를 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헌 교수가 맡았으며 강의를 들은 가정에는 아토피피부염 교육자료와 보습제가 지원됐다. 장윤석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전체 소아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하다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토피피부염 가정의 건강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상담과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열고 총 12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온라인 시장 개척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일반·실버), 스마트마케팅,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사전 경연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콘텐츠 분야(일반 5팀, 실버 5팀)는 사전 심사로 순위가 확정됐다. 그 결과 ▲대상 2팀(실버 1, 일반 1), ▲최우수상 1팀(일반 1)이 선정됐다. 나머지 스마트경영(5팀), 스마트마케팅(7팀), 시군별 연구회 활동(6개 시군)은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치렀다. 본선에는 농업인과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온라인 시장 개척 노력과 AI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3개 분야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영농일지 작성법, AI 로고송 쇼츠 영상 제작 사례 등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기존 '경기도 개인정보 및 통신비밀 권리 증진 조례'를 통합·폐지하여 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제도를 전반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윤충식 의원은 “디지털 행정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는 도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전부개정은 법령 변화에 맞춰 경기도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기관과 각종 정보 운영 주체들이 공통의 기준 아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확정될 경우,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근간이 새롭게 정비되고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3년마다 '경기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안 제7조) ▲개인정보취급자 연 1회 이상 교육 의무화(안 제10조) ▲개인정보 침해신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보건건강국을 상대로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심휴가비 지원 사업’이 2차 추경에서 1억 5천만 원이나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긍정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1억 5천만 원을 삭감한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금도 대기 순번에 있는 분들이 있는데 예산을 줄여버리면 결국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이미 예산을 세워 진행하던 사업이라면 사업을 제대로 완료 짓고 내년도 본예산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추진 도중에 예산을 깎아 버리면 사업을 소멸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향후 예산 편성 시에는 성과와 수요 분석을 근거로 명확히 체계를 세워 강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11일 평택시 소재 ㈜좋은술과 초록미소마을, 가루쌀생산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전통주 제조 과정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통주 제조 과정 확인 및 체험 ▲가루쌀 생산현황 확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농업 현안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체험관광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농촌이 가진 잠재력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먼저 평택시에 위치한 ㈜좋은술을 찾아 우리 전통주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지역 특산주 산업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막걸리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전통주 시음과 품평을 진행하면서 전통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몸소 확인했다. 특히 평택의 대표 전통주인 ‘천비향’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가루쌀 생산 현황을 생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관내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 중인 ‘탁구영재반’과 ‘탁구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별 추가 모집인원은 탁구영재반은 5명, 탁구아카데미는 6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신규 참가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별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탁구아카데미’는 화성시 초등학생을 위한 무료 기초 강습 프로그램으로, 기초 자세, 라켓 운용법, 포핸드·백핸드 타법 등 기본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한편 HU공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능과 실력을 갖춘 5~8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탁구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반은 유망주 발굴과 집중 육성을 목표로, 기술·체력 훈련과 실전 대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5회 진행된다. HU공사 탁구단은 “생활체육 확산과 지역 유망주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은 직접 고추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구미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느라 고생한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태봉 회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새마을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주도한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안1동이 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전달, 명절 김세트 나눔, 소불고기 나눔 등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