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기업 ㈜엘오티베큠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고, 이를 기반으로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 엘오티 속초 드림캠프’를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장애아동·청소년 14명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엘오티베큠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돌 사회봉사단’ 등 총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캠프는 엘오티베큠의 따뜻한 후원과 임직원 봉사단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월 8일 도의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본부 강재덕 단장, 이성룡 팀장 등 관계자들과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국토정보 오류 정비 등 지방재정 혁신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먼저 “시·군이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질적 한계가 있다”며, “전문기관을 통한 시스템 기반의 정밀조사는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실태조사는 유휴·저활용 공유재산을 발굴해 재정수입으로 연결할 수 있고, 점유·대부 현황을 명확히 해 시·군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지적공부와 대장 불일치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5억 건 이상 발급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오류 문제를 지적하고, “부정확한 토지정보는 개발 지연, 부동산 거래 차질,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도민 피해를 야기한다”며 체계적 국토정보 데이터(DB) 오류 정비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LX 강재덕 단장은 2023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외벽 파사드를 새롭게 교체하고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파사드는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100명과 공공예술 작가인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 미래, 어울림’을 주제로 조성했다. 파사드는 어린이가 자신의 기호와 꿈을 담아 만든 조각들을 작가가 모아 하나의 대형 예술작품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이들의 상상과 감성이 어우러진 창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는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대모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센터 곳곳을 탐험하며 지도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행사로, 키즈체험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인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12월 주말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L층 휴게공간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산업·정주 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남부의 대표 도시로 도약해왔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구상하는 노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달 경기도 승인을 받으며, 화성특례시는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에 섰다. 화성은 과거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형성된 도시다. 1949년 수원군이 분리되면서 남은 지역이 ‘화성군’으로 이름 붙여졌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며 인구 21만의 지방 도시로의 첫걸음을 뗐다. 이후, ‘직주근접(일-거주 근접)’이라는 도시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며,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말에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1일에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지위를 획득하며 지방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의 핵심 대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 2월에는 4개 일반구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도시의 성장은 인구 증가에 그치지 않았다. 시는 지역내총생산(GRDP), 산업체 수 등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상위권을 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국가 및 지방 재정의 심각한 구조적 위기를 강력하게 지적하며, 민생·안전 중심의 예산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정영 의원은 “2026년도 국가 예산은 세입 672조 원, 세출 728조 원으로 56조 원 이상 적자가 예상되며, 이는 결국 국채 발행 등 빚을 통해 충당되는 예산이다”며, “국가 재정이 이렇게 악화된 상황에서 지방정부는 국고보조사업 매칭 부담이 12% 이상 증가해 자체사업은 줄이고, 중앙의 지침을 이행하는 ‘심부름 행정’으로 전락하는 위기에 놓여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도 도민에게 돈을 먼저 빌려 쓰는 것인데, 중앙정부 재정 악화가 지방에 전가되고 있다”며, “결국은 도민이 부담하는 빚이라며, 지방채 발행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김정영 의원은 “2025년도 11월 말 기준 취득세 징수액이 목표 대비 부족하여, 올해 지방세 세입은 15조 원 달성도 어려운 실정이다”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열린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의 홍보체계 운영 방식과 노동·일자리 관련 예산 편성 방향을 지적하며 정책 취지에 맞는 예산 배분과 실효성 있는 집행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홍보기획관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운영 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장애인기회소득 홍보와 복합건물 건축 공사장 펜스 외벽 홍보물에 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비장애인 이미지가 사용된 사례를 언급하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홍보에 장애인 홍보대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홍보는 당사자의 메시지 참여와 이미지 반영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정책의 진정성과 효과가 확보된다”며 당사자 중심 홍보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정책지원관 교육 운영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주요 인력임에도 회기 일정과 교육 일정이 중복되어 실질적인 참여가 어려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 A씨는 배우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경기도민이라 자동 가입된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사고위로금 30만 원, 총 4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었다. #. 가평군민인 B씨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 중 밀려온 토사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당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기 기후보험’으로 사고위로금 30만 원을 받아 병원비 부담을 덜게 됐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8개월 만에 총 4만 2,278건을 지급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98%인 4만 1,444건이 고령이나 저소득층 등 이른바 기후 취약계층이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이 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4월 11일 시작 후 5월 8건, 6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268건이 낙찰됐다. 도는 공매를 통해 얻은 낙찰 금액 2억 7천만 원과 공매 참여 전 일부 체납자의 자진 납부 1억 9천만 원 등을 합쳐 총 4억 6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조세정의 실현과 고질적 체납 관행 근절을 10월부터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에 나섰다. 도는 이 과정에서 입수한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압류품 313점을 대상으로 12월 1~3일까지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경매에는 총 1,094명이 7천여 건의 입찰에 참여했다. 주요 낙찰 물품으로는 황금 거북이 10돈이 최저입찰가 675만 원보다 약 30% 높은 876만 원에 낙찰됐고, 최저입찰가 250만 원의 샤넬 가방은 약 240% 오른 591만 원에 낙찰됐다. 이 밖에도 롤렉스 시계(441만 원), 보테가베네타 가방은 325만 원, 루이비통 가방 215만 원, 로얄살루트 32년산은 52만 원에 낙찰됐다. 도는 올해 1·2차 압류품 온라인 전자공매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 제작은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전세사기 피해예방 아카데미’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겪을 수 있는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첫 독립, 경기도가 도와줄게! 청년을 위한 전세사기 안심 계약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총 8강(약 22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현직 공인중개사이자 전세사기 예방 전문 강사가 출연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주요 내용은 ▲집 구하기의 의미와 종잣돈의 중요성 ▲부동산 기초 용어(보증금, 전·월세) 및 등기부등본 보는 법 ▲현장 답사 필수 체크리스트(수압, 소음, 곰팡이 등) ▲‘깡통전세’ 판별법 및 법적 안전장치(전입신고, 확정일자) ▲최신 전세사기 유형(신탁사기, 이중계약) 예방법 ▲청년 맞춤형 대출 및 보증보험 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농축수산물 전용 온라인 몰 ‘마켓경기’를 통해 프리미엄 쌀 패키지 ‘한해결실’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해결실’은 올 한 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 중 최고의 결실만을 모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비자가 최고급 쌀을 조금씩 맛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쌀 샘플러’ 형식으로, ‘2025년 경기미 품평회’ 수상작 9종이 300g씩 포장돼 있다. 총 2.7kg에 판매가 29,900원(배송비 별도)이며, 오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대상 안산 ‘참드림’, 일반 부문 최우수상 용인 ‘청품’, 중간찰 부문 최우수상 화성 ‘골든퀸3호’ 등 경기미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품종을 한 상자에 담고, 깨진 쌀이 없는 ‘완전미’ 비율 96% 이상의 특등급으로 선별해 밥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패키지에 동봉된 ‘경기미식 가이드’는 출품된 쌀의 재배 이력, 단백질 함량 등 품질 지표, 전문가 식미 평가, 생산자 미니 인터뷰 등을 통해 ‘밥상 위의 해설사’ 역할을 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한해결실’ 패키지는 1년 동안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