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족센터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5일, 오산시 관내 중도입국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온정나눔 특식 지원 및 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온정나눔행사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황태경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오산시가족센터는 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식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습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제공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도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해 더 맛있고 즐거웠다”며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학용품 지원, 특식 제공, 심리정서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으로 공공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실을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누콤(SNUComm)’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과 석박사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맞춤형ㆍ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2,632명을 대상으로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는 교육장 3곳과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스누콤은 교육 효과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교과목 확장과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방학 기간 연속 수업을 희망하는 의견이 늘어 처음으로 ‘미술ㆍ논리’ 특강을 1, 2교시 연속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기존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ㆍ오후로 나눠 운영됐으나, 교육장을 오가는 시간 대비 한 과목만 수강하기엔 아쉽고, 두 과목을 신청하면 중간 공백 시간 동안 머물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흥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서울대 강사진들과 협의·조정 후 예체능과 사고력을 융합한 방학 특강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조혜옥 평생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활동가는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라며 “지역사회를 변화하고, 우리의 삶과 정책을 바꿔온 것은 90% 이상 활동가에게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변화의 출발점은 시민의 참여와 연대이며, 여러분의 경험과 실천이 지역을 움직이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욱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자 한다”며 “활동가로 성장하는 여러분의 실천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에 앞서 활동가 양성과정 1~4기 수료생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시민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로!’라는 주제로 2025년 경기도 작은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의왕시 성고개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마켓발견에서 개최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기념식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의왕시가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공정무역 실천 사례 공유와 시민 참여 네크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공정무역 실천기관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비건 요리 시연과 공정무역 마스코바도 설탕을 활용한 바디클렌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 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는 “관내 공정무역 단체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연대 덕분에 의왕시가 다시 한번 공정무역도시로 2차 재인증을 받았다”며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의왕시 공정무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공정무역도시 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공정무역 관계자분들과 담당부서 협의 끝에 재인증을 받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4일 세마동 소재 시립세마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25만 원과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세마어린이집은 아이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판매 수익금 전액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 기탁식에서 유미정 세마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심 시립세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에서 나눔의 기쁨까지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마동은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관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확립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이번 지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봉사활동'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지회는 지난 5년간 중앙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에는 휴지,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비롯해 전기히터, 극세사 이불 등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이 포함됐다. 변영일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동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5일 철인상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용길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겨워하는 초평동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된 50만원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공수)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길 철인상사 대표는 “매서운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철인상사의 기탁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초평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글로벌도서관(보식골로 30-10)에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연말 특별 행사'나만의 도서관 에필로그'를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산타의 책 나눔’(자원 순환을 위한 제적도서 나눔)과 ▲‘산타의 빙글빙글 퀴즈 마을’ ▲‘반짝반짝 나무막대 트리’ ▲‘크리스마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 활동이 12월 10일에 이뤄진다. 또, ▲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미러클 잉글리시 매직쇼 공연(12월 10일, 6세 이상) ▲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12월 16일, 초등1~2학년 또는 6~7세) ▲ 식용 미니 케이크 만들기(12월 20일, 어린이 자녀 및 보호자 15팀) 등의 흥미로운 공연과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2025 송년음악회–맺음 그리고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6회 정기연주회로, 시민에게 연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새해의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명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우지연, 베이스 김민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음악의 깊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시민 여러분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