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3일,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후행동기회소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도민에게 실천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여 기회소득(리워드)를 지급하는 것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경제적 보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6월 기준 앱 누적가입자 수가 134만 명을 넘었지만 60대 이상 가입자는 20만 명으로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고령층의 낮은 참여율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앱 가입과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걷기 활동 리워드 기준을 기존 8천 보에서 5천 보로 완화했다. 김시용 위원장은 “기후행동기회소득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며,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제도”라며, “최근 도민들의 정책 참여 유도를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를 실천하는 관내 모범음식점 45곳에 다회용 앞치마를 배부하며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더욱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사업은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식품 재사용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음식물 재사용 근절과 친환경 외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지원이 업주의 위생관리와 친환경 외식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투명한 재정 운영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방회계 찾아가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e)-호조 사업단의 임수정 강사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회계지출 ▲재무결산 등 주요 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랜 경험을 가진 외부 전문가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회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계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 교육과 연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명한 회계처리와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델타코리아로부터 안양1동 ‘더좋은 이웃만들기’ 사업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델타코리아는 분양대행업과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을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2월에 경기 광주시에 어려운 학생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작년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양1동의 ‘더 좋은 이웃만들기’로 기탁된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 명절 정 나눔행사’ , ‘독거 어르신 효잔치 및 콘서트관람’, ‘고시원 여인숙 거주자 반찬쿠폰 지급, 열무김치 배부’ 등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최석용 대표는 “우리 기업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미경 안양1동장은 “델타코리아 최석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기부금은 어려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여름 방학기간 동안 관내 6세부터 13세 아동 및 보호자 2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과 구강건강 인식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은 불소겔 도포뿐 아니라 ▲1:1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구강검진 ▲구강상담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 습관을 직접 배우며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보호자에게도 구강위생 관리법을 안내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100%, 사업결과 만족도 100%,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99%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 경보는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될 경우 전국 단위로 확대되며, 올해는 31주차(7월 28일~8월 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국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모기가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1일 다품심리상담센터와 노인 자살 예방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품심리상담센터를 대표해 김자혜 실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연계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품심리상담센터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인 자살예방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 토닥토닥 보듬보듬’ 사업에 전문 상담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수두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수두, 백일해, 성홍열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지나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실시된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수두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의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시에 학교의 역할과 보고·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학교의 감염병 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학교는 다수가 밀집하는 특수한 공간으로, 이번 훈련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안산희망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안산시 출생미신고 아동 현안 분석 및 정책 제안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출생미신고 아동의 존재와 그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현행 출생신고 제도 한계점을 점검하며 출생통보제 도입에 따른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송재덕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토론회가 변화를 향한 출발점이자, 더 이상 ‘생일 없는 아이’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생미신고 아동의 출생신고 절차를 진행한 김은경 변호사는 “생부의 출생신고와 관련해 가족관계등록법상 개정과 함께 민법상 친생자추정과 생부의 친생부인권 문제도 신중히 검토해 아동의 출생등록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친자법 전체가 일관되고 조화로운 해석 및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선 입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동의 존재와 권리가 제도 안에서 온전히 보장받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정책이 지난 7월 1일 시행 두 달 만에 10만 명이 가입하는 등 도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 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 중 하나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독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서 구매 ▲도서 대출 ▲독서 일지 작성 ▲리뷰 공유 등 독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지역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적립 가능 포인트는 인당 최대 3만 원이다. 공식 누리집 서비스 개시 첫 주에 4만 3천 명이 가입했으며, 9월 1일 기준 10만 명의 회원이 21일 독서 출석 체크 챌린지, 독서 온라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4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12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