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월 28일 오산로타리클럽과 함께 ‘오산시 명예의 전당’ 등재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로타리클럽은 글로벌 보조금을 활용해 한부모가정, 의료급여수급자 등 425명의 건강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5천5백만 원 이상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금 5천만 원을 돌파하며 ‘나무’ 등급으로 오산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인찬 전 회장을 비롯해 한국로타리재단 ARRFC 황창흠 전 총재, 3750지구 강문옥 총재, 백경희 보조금위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등재의 의미를 함께했다. 오산시는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아름다운 동행’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과 송호욱병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윤인찬 전 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올해 마지막 회차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하도록 해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취업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탐방 기업인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는 산업용 다이아몬드 제품과 정밀 가공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년들은 이날 현직자로부터 기업 소개 및 근무환경, 직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견학을 하며 생산 시설과 직무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참여자는 “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이전까지 막연하게 느껴졌던 직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관내 전기차 수요의 증가에 따라 공동주택 내에서의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질식소화 덮개와 전기차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에 적합한 장비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이 승인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100세대 이상 아파트다. 시는 구매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주택과 부서자료실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해, 안산시청 주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사업 선정기준에 따라 접수 서류를 검토한 뒤 오는 10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연출을 맡은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달의 요정 세일러문〉, 〈파워 디지몬 극장판〉, 〈배트맨 고담 나이트: 인 더 다크니스〉 등의 작품에서 원화, 작화감독, 연출을 맡아 독창적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2025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차오'는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과 인어 공주 ‘차오’의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인어·인간·미래’의 키워드로 한 '차오'는 개성 넘치는 작화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냈다. 특히 약 10만 장이 넘는 방대한 분량을 9년에 걸쳐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하여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를 화려하게 펼쳐냈다. 개막작 '차오'와 함께,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해 ‘아이마중’ 임산부 교실을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은계행복건강센터의 은계2어울림센터 3층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신부 요가교실(16주 이상 임신부 대상, 10월 2, 3, 4주 및 11월 1주 월요일) ▲수면, 목욕 등 신생아 돌보기(10월 29일) ▲그림책 태교(10월 22일) ▲행복한 모유 수유(10월 15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 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출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임산부 교실이 출산과 육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9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은 최대 10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의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해 지역 상권 지원 효과를 강화한 바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 대표 중심 거리 철산로가 가을밤 음악과 추억으로 물든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된 거리 광장에서 광명시 대표 음악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블루스 여제 ‘한영애’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평화와 반전을 노래하는 ‘안치환’, 감성적인 록의 세계로 사랑받는 ‘자우림’, 그리고 국민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GM 라이브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지난해 광명의 대표 시인 기형도의 35주기를 맞아 개최됐던 기형도음악제의 대상 수상 곡 ‘그 집 앞’을 선보인 모허,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 이츠(IT’S)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참여하는 인디밴드 5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함께 채운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는 거리 광장에서 어울리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거리 광장 중앙에는 추억의 롤러장을 조성해 음악과 함께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을 제공하며, 옛날 가족사진관, 레트로 오락실, 옛 세대가 골목에서 즐기던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가 지난 8월 29일 제298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 최진호 이진분 황은화 위원은 이날 ‘(가칭)와동도서관 건립사업’ 현장과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각 사업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와동도서관 건립사업은 연면적 4,21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오는 9월 준공과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의 경우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4,760㎡ 규모의 부지에 잔디 및 관목을 식재하고 파라솔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비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지난 6월 27일 착공해 8월 19일 준공을 완료했으며 8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와동도서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도서관 진출입로 등 주변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되어 12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화랑유원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지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용호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작가, 아티스트가 함께 어울리는 ‘2025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를 주관·지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책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소통의 힘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리 읽은 권장도서를 가지고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통해 생긴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과 ▲BOOK 콘서트에서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아티스트 ‘범진’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만약은 없다'의 저자 남궁인 작가가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 도서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에서 끝나지 않고, 영상으로 제작돼 경기도교육청 공식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책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게 설렌다.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29일 고양시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를 방문해 운영 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공간 운영 현황 및 청년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는 2019년 ‘청취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25년 4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내일꿈제작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곳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은 고양시 청년정책팀이 직접 맡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창업, 주거, 문화 활동을 돕고 있다. 특히, 새로운 공간은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워킹 스페이스 ▲스튜디오 ▲스터디룸 ▲강당 ▲창업 오피스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