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9일 삼동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노범호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1블럭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로당이 개소하기까지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본격적인 경로당의 운영을 축하했다. 삼동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1블럭 경로당은 단지 내 관리소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에서 냉장고, 가스레인지, 주방기구, 식탁, 소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시에서는 노래방 반주기, 온열안마기, 팩스기, 한궁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1블럭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비 및 냉난방비, 각종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아동학대 사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22일 군포청년공간플라잉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교수는 경찰 조직 내 아동학대 대응 조직체계 및 학대사건 대응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아동학대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포시의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시 경계 지역에 있는 시유지에 장기간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이 부지를 무궁화 군락지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만안구 석수동 706-157 일원 약 900제곱미터(㎡) 부지에 무궁화 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무궁화 식재는 무궁화가꾸는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병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특히 조합이 묘목을 무상 지원해 별도의 예산 없이 추진됐다. 충훈대교 인근에 있는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경작지로 방치돼왔고, 개인 점유자가 무단으로 농막과 축사까지 설치해 도시미관이 훼손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점유자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시설물 철거 동의를 받아 이달 22일 부지 원상복구 작업을 마쳤다. 시는 추후 무궁화 식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안양의 관문을 아름다운 무궁화의 빛깔로 수놓으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인근에서 진행될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시유지를 민관이 협력해 뜻깊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내손동에 위치한 의왕시 지적재조사사업 능안지구의 경계를 결정하고, 이를 토지소유자 및 관련 기관에 통지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9일 경기도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의왕시 능안지구는 그간 지적재조사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토지 현황을 측량하고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했다. 이어 2025년 5월 23일 의왕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내손동 1번지 일원 493필지(365,671.0㎡)에 대한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시는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롭게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효율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더욱 정확히 바로 잡을 수 있다”며 “종이로 된 지적이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되면서 기존 불분명한 경계로 발생했던 이웃 간의 토지 경계분쟁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서 체결식을 실시했다. 체결식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을 비롯하여 거점활동공간으로의 협력을 약속한 관내 20개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거점활동공간 사용에 대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공유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생 가까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중심으로 거점활동공간을 적극 발굴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안양 지역 15개교와 과천 지역 6개교를 추가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지정된 안양 지역 5개교를 포함 총 26개 학교를 거점활동공간으로 확보해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거점활동공간 지정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공간 사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공간 운영 방안,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체결식을 기반으로 거점활동공간 학교를 활용한 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2025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경찰서 등 13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후기 청소년(만 19~24세)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후기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내 통합 지원 방안을 찾고, 장기적인 사례 관리 방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각 기관에 다시금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어르신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참여할 위원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검토와 행정 협업을 통해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어르신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이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3년 단위 운영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모집은 그 첫걸음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어르신의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정책제안 및 토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50명 내외를 선발하며, 신청자는 경력 및 노인 정책 제안 등을 기준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 선정된 위원은 향후 3년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건강 및 여가, 돌봄 안전망 등 3개 분야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필요시 관련 현장 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제안된 정책은 시흥시가 전문가와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관내 소규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산업재해 발생현황·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현장심사(안전관리 계획수립·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 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힘쓴 관내 기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 및 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며,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안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독서를 통한 첫 경험을 선사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이다. 올해는 큰샘어린이도서관(만안구)과 안양어린이도서관(동안구) 두 곳에서 배부 사업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400명 더 늘려, 총 800명의 영유아에게 책과 친해지는 첫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2023년 12월 이후 출생 영유아, 2단계는 2022년 6월~2023년 11월까지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책꾸러미는 에코백, 그림책 2권,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배부된다. 선정된 만안구 주민은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동안구 주민은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수령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들이 책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7명과 감독·코치 5명, 총 22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최의돈 선수는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의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에서는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권도 초등부 54kg 초과급에서는 금암초 정다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