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한글날을 맞이해 9일 ‘알쏭달쏭 한글 맞히기’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퀴즈 내용은 박물관 한글 유물 중 ‘語錄(어록)’에 기재되어 있는 ‘針眼(침안)’의 한글 현대어를 맞히는 것이다. 어록은 의복, 음식, 동식물 등 22개 항목의 한자어를 한글로 풀이한 용어사전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휘 위주로 수록돼 있어 옛사람들의 한글 용례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응모 방법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한글날 당일 게시되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퀴즈에 응모한 정답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박물관 문구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둘째 주 중에 화성시 역사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글 유물을 알리고 평소 잊고 지냈던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향남읍 행정동로 96에 위치해 있으며, 2층 기록문화실에서는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한글 문서를 관람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가 중앙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디지털 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에서는 2016년부터 기술혁신, 품질혁신, 서비스혁신, 공공혁신 4개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게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군포시는 당정동 노후공업지역에 대하여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업지역 내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 조성 필요에 따라 공모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5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해당사업은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전국 최초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동력을 얻었다. 또한 군포시는 화재사고 방지를 위하여 ㈜KT와 협력하여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으로 최종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리고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4일 통장단협의회, 동 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실시, 150박스를 포장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 직접 심고 관리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수익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재식 통장단협의회장은 “참석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수확에 정성을 다했다”며 “이번 수확한 고구마의 수익금은 지역의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통장단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수확한 만큼 올해 고구마 수확이 풍작을 이루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온연히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를 가로막아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를 방해하던 전신주에 대한 이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화성초등학교 및 삼익아파트와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 전신주 이설 사업비는 약 2천만 원으로 한국전력에서 전액 부담한 가운데 전력 차단 등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에서는 지난 2일 하루 만에 공사를 신속히 마쳤다. 1992년 삼익아파트가 지어질 당시 설치된 화성초등학교 후문 전신주는 초등학교 후문의 보행로 일부를 차지하고 통행로를 막아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를 방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줬다. 이런 전신주를 기존 초등학교 통행로에서 3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에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가 확장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됐다. 화성초등학교는 그동안 전신주 이설을 수차례 계획했으나, 전신주 이설에 따른 삼익아파트의 단전이 필요한 사항이라 삼익아파트의 반대의견에 막혀 무산됐다. 그러던 중 활로가 열렸다. 오산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광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함께 만드는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오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문화공연'] 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로 오는 10월 11일(수) 오후 1시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운암예술단의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벨리댄스, 민요, 무용, 가요, 장구난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노인분들과 관계자들을 위한 공연으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일 수 있으며, 노인분들께 문화구성원, 문화공동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소통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리적, 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오산 시민이라면 오산 어느 곳에서도 오산문화예술회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의 시도, 관내 기관과의 협업,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문화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객이 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재)오산문화재단은 양질의 공연을 더욱 많은 오산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기획공연 프로그램 강화에 앞장서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의 ‘시민행복 정책조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시민행복 정책조례 연구모임’은 의왕시의 조례를 분석 및 정비하고 타 지역의 모범적인 조례를 벤치마킹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왕시의 조례를 제·개정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단체 대표는 한채훈 의원이 맡았으며, 박혜숙, 서창수, 노선희, 김태흥, 박현호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의왕시의 현행 조례의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미비점을 점검하고, 조례의 합리적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9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범위와 방법 등 세부계획과 기대효과를 소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채훈 의원은 “더욱 확대된 지방자치 시대에 조례는 지역을 움직이는 근간이 되므로 그 중요성 또한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한 하위법령이 아닌 그 지역의 삶을 담고 있는 좀 더 살아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조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진행 중인 ‘예술이 팝팝 데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두의 팝팝 – 성인 위빙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모두의 팝팝 – 성인 위빙 워크숍’은 그림책 감상 후 현재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 또는 위빙으로 표현하는 성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위빙클래스 조영아 작가는 “나와 너 우리가 함께 모여 실을 엮듯이 우리의 인생을 엮어 보고,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일 부서 주무 팀장과 회계담당자 등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일상경비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목적으로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 및 계약 실무, 회계 규정 등의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세출예산 과목별 집행 기준, 지방계약 실무에 대한 설명과 이와 관련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퀴즈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2023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10월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의왕시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14일 9시 30분 독스포츠 대회를 사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고, 오전 11시부터 본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강성호 명사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반려동물의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뽐내기 대회가 진행된다. 또 반려견 교육을 어려워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문화 교실은 ‘행복한 산책이란?’을 주제로 산책 교실과 반려견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사회화 교실이 6회 진행되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외 장애물을 피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건강달리기를 진행하는 펫티켓 운동회도 준비되어 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 운동회, 뽐내기 대회는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10월 12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한다. 한편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 반려동물 기초위생미용, 터그놀이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캐리커처, 추억의 사진 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 축제 현장에는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진호창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2019년 단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전 상호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교섭안 제안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출한 요구안에는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진호창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기존 체결한 단체협약을 보완해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곧 시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화성시의 성실한 교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사간 상호 신뢰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단체교섭에서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교섭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