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5일 한살림경기서남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지역사회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2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살림경기서남부는 ‘모든 생명이 한집 살림하듯 더불어 살고, 함께 살려낸다’는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찾아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이날 후원받은 쌀은 가계의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더불어 살기를 실천하는 한살림경기서남부소비자생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살림경기서남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함께하고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 옆 근린공원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 이렇게 준비합시다!’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 전북 장수군의 소규모 지진과 9월 모로코 강진으로 지진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진 발생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한 행동 요령 등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동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상가의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의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재난 관련 홍보 외에도 환절기가 시작된 만큼 하절기에 준비해 두었던 양수기 등의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양수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아 사용법을 다시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더 많이, 더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지진 대비 태세를 갖춰놓아야 한다. 비록 여름은 지나갔지만 비가 국지성으로 쏟아지는 만큼 침수에 대비해 양수기 사용법을 항상 익히고 있어야 한다”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신장동 단체연합이 오는 14일 수청 근린공원과 필봉산 일원에서 제19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를 개최한다. 필봉사랑축제는 지난 2002년‘필봉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신장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에는 필봉산 걷기와 신장동민 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이 운영된다. 필봉산 걷기를 시작으로 지난 5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장동민이 펼치는 노래자랑 본선이 열리는데, 1등과 2등 수상자는 다음 주 개최되는 독산성 문화제 시민 노래자랑에 신장동 대표로 참가한다. 이 밖에 공예품 만들기부터 보드게임, 룰렛 돌리기 같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팝콘, 슬러시, 묵밥 등 각종 먹거리와 함께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공연과 아기자기한 어린이집 공연,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장현철, 트로트 가수 정은, 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형 냉장고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어르신, 10월 23일부터 오산시민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2024절기의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어린이는 9월 20일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74세는 10월 16일 ▲65세~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만 50~64세(1959~1973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10월 23일부터 오산시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수급자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제시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올해 10월 19일부터 새 백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7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청소년 풋살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유아, 초등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으며, 현장에는 5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이 펼쳤다. 경기 결과 ▲유아부 KSA풋볼클럽 ▲1학년부 T주니어 ▲2학년부 백운호수풋볼클럽 ▲3학년 꿈누리FC ▲4학년 FC프렌즈 ▲5학년 코난FC ▲6학년 FC프렌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경기에 모범적으로 임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모락초등학교 김민건 학생과 내동초등학교 김민재 학생이 의왕시장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풋살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일상의 활기를 느끼고 체력 증진을 도모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점형 돌봄프로그램은 책임 돌봄 실현을 목표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프로그램 ‘방과후포리터’는 포일+놀이터의 합성어로 놀이터처럼 즐겁게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9~10세 청소년 10명을 모집해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11회기 운영하며, 평일에는 한국사, 논술, 웹툰을 배우고 토요일에는 오일파스텔과 캘리그라피 등 미술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에 개관한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웹툰 특성화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동아리실, 아띠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적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꿈누리카페 체험 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주간에는 꿈누리카페 예비 이용자인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누리카페 내 비치된 코인노래방, 다트, 보드게임, 포켓볼, 인생네컷 사진기 등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카페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꿈누리카페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받아 간식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더욱 다채롭게 카페 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초등학생 체험 주간은 이후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꿈누리카페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14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의왕시꿈누리카페에 대한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왕곡동 소재 국공립 왕곡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 702,9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6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액은 지난 9월 22일 국공립왕곡어린이집 원생들이 개최한 ‘알뜰 바자회’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국공립 왕곡어린이집 김은경 원장은“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온정을 펼쳐주신 국공립 왕곡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 왕송호수공원에서 지난 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참여 하는 ‘같이, 같이~ 가을소풍’행사가 열렸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중 추진하는 장애인 소통 사업인 ‘같이, 같이’의 6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소풍은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징검다리장애인주간활동지원센터 소속 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과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소풍이라 오랜만에 실컷 웃을 수 있었고, 피크닉 도시락도 정말 맛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가 더욱 친밀해지고 하나가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한글날인 9일 의왕시 갈미한글공원에서 ‘제10회 갈미한글축제’가 열렸다. 올해 10회째인 갈미한글축제는 ‘웃음이 빵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마을·한글’을 주제로 관내 20여 개 공동체가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은 신명나는 길놀이, 먹빛혜윰, 비사치기, 우리말 나들이, 개똥이네 떡방앗간, 몸으로 한글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기며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