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1일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학습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는 화성시가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화성시민에게 초·중등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학습 피로도를 해소하고 꾸준한 학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과정의 봉담 가나다학교 학습자와 중학 과정의 능동 가나다학교 학습자가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남양성모성지를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제부도 전통양조에서 직접 전통주를 빚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대통령 직속의 헌법상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협의회장 천영택)가 1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가 함께 진행됐으며,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영택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화통일의 여건과 여론조성을 활동에 역점을 두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겠다”며, “또한 탈북자에 대한 정착을 지원해 탈북자를 통해 북한 체제의 부당성을 알리고 북한 인권 문제 및 북한 체제 변화 공론화에 대한 여론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화성시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이재현 회장님과 임원 및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협의회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 대한 감사말씀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0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0일 화성시니어클럽 2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홍노미 시민복지국장과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는 지난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당연직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위촉직 8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초까지 2년으로, 위원회는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의 수립, 중장년 지원 정책의 조정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중장년 지원 사업 추진 경과, ▲2024년도 중장년 교육 지원사업 추진계획, ▲민선8기공약사업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사업 현황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 및 질의응답,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와 함께 화성시 중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0일 화성시민대학 다목적실에서 문화예술타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도․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타운에 도입되는 시설 및 규모에 대한 기본구상(안)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주민에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공연장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문화예술타운 건축 기본구상(안)과 적정규모 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문화예술타운이 화성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한 이후 4월 착수보고회와 5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오는 11월 용역 최종보고 후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 의뢰 및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 의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SINTEX 전시장(수원과학대학교)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안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6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전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5N과 신형 산타페를, 기아는 EV6와 EV9를 선보인다. 또한, UAM 기체를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볼트라인은 ‘1인승 기체 스카일라’를 전시하고,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포엔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인‘배터리 재제조’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17개국의 5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투자상담회에서는 관내 유망기업 10여 개사가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1일 조지 첸 토런스 시장(미국 캘리포니아주)을 초청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토런스 시는 화성시의 5번째이자 북미지역의 첫 번째 국제 우호도시이며, 토런스시 또한 화성시가 아시아지역 첫 번째 우호도시로서 국제 우호결연은 50년 만의 일이다. 협약은 지난해 8월 토런스시가 LA총영사관을 통해 화성시에 우호결연 희망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으며, 양 도시는 기업투자유치와 문화·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화성과 토런스 두 도시 모두 해안에 접해 있으며, 양국의 기업과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 두도시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도 “토런스 시는 50년 만에 첫 번째 우호도시를 갖게 됐다”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토런스 시 대표단 10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의 주요명소와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의 ‘전시공간 지원사업’ 선정 전시 '4인 공감 사색전'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수리상상상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시에 기반을 두고 순수미술(서양화)을 하는 작가 4명이 모여 마련한 이번 전시는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재와 장소를 새롭게 해석해 유화와 아크릴화로 표현한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느낀 일상에 대한 고마움과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주변의 풍경이 담겨있으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풍경과 작가 내면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잠시나마 편안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작가들의 의도가 담겨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0월 24일, 25일, 27일 3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은 작가들이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도 만나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화성·오산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인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화성·오산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부모, 특수교사 총 33명 대상으로 장애 청소년의 취업준비를 위한 특강 및 사업체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 고용 관련 정보제공, 자녀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역할 및 가정지도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직업재활 서비스 및 취업체 현황과 자녀 취업을 위한 부모 역할 소개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특강 종료 후 참석자들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취업체인 ‘톡톡이네’로 사업체 견학도 다녀왔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화성·오산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수 등 기본조사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120개 항목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이 있는 공무원이 직접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업체), 일반관리업체(법적기준 준수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체) 3등급으로 지정해 차등적으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바탕으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생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체 자체적으로도 개선을 통해 건강한 식품 및 첨가물 제조·가공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10월 5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예방교실‘뇌, 기억지킴이’4기, 5기를 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인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이번 치매교실은 주 2회, 총 8회기로 오전반(4기), 오후반(5기)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 학습-두근두근 뇌운동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실-건강백세운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다육정원 등이 있다. 또한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지역 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