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8일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리 아이, 자기조절 왜 안 될까?’를 주제로 마인드모스트 박하승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청소년기의 자기조절력 부족으로 인한 부모-자녀 간 갈등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과 대처법을 다뤘다. 특히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감정조절 문제로 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기준 2024년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529건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평균인 479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비상근무체계 운영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설사 환자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성시 위생정책과,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며, 오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이 고질 민원 해결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며 주목 받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28일 노사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옴부즈만과 협력해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창석 노사협력팀장이 격려했다. 이 팀장은 팔탄면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민옴부즈만의 요청에 따라 전산화되지 않은 문서고를 직접 수작업으로 검색해 이틀 만에 마을회관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면장의 결재문서를 찾아냈다. 해당 문서는 토지정보과의 신속한 용도변경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민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창석 팀장은 “서류가 제시된 연도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검색 범위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관련 문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며 “서류를 찾은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한 공무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가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45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화산재가 퇴적돼 굳어진 암석으로, 수평 방향의 층리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파도에 의해 깎여 형성된 해식 절벽과 단층 구조는 그 자체로 귀중한 지질학적 교육 자원이자, 지난해 지정된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다. 관찰로가 조성된 고렴 일대는 과거 섬이었으나, 시화호 방조제와 해상케이블카 등 인프라 조성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시 최대 선거인구를 보유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 2층에 설치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봉담읍은 87,917명의 유권자가 등록된 지역으로, 화성특례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이 집중된 곳이다. 이곳에서의 사전투표는 정 시장이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시장이 사전투표 첫날 아침 일찍 투표에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후에도 일반 유권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남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민들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10시 현재 광명시 투표율은 5.64%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3.45%보다 2.19%p 높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선거인 총 24만 4천138명 가운데 1만 3천722명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80.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77.08%보다 약 3%p 높았으며, 가장 최근 선거였던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71.88%로 전국 평균 66.97%보다 약 5%p 높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 부인 신지희 여사와 함께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주시민은 투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정한다. 투표는 민주시대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를 많이 해야 위정자들과 기득권 세력이 함부로 권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관내 사전투표소 19곳을 운영한다. 각 사전투표소는 광명1동행정복지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5월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8일 경기 에듀테크 R·D 랩(양주 회천중학교 내)에,‘AI 시대, 새로운 역량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양일 행사에는 경기지역 교원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이인규 부위원장, 채열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모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AI 시대 리터러시와 학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MBC 최민근 PD와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박일준 회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토론에서는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AI 시대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 양면을 모두 조망하면서, 동시에 근본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경기도가 AI 시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경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내손동 및 오전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2025년 제3분기 거주자 우선주차제’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차구역은 오전동 1구역 70면, 내손동 3구역 47면 등 총 117면으로, 전면 배정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당 지역 거주자 및 의왕시 관내 재직자로, 신청은 거주자 우선 주차 홈페이지 또는 월암공영차고지 내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왕소나무길 29-15)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3개월간)까지이며, 신청자는 전일제(24시간) 또는 야간제(19:00~익일 09:00)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전일제(24시간) 월 35,000원, 야간제(19:00 ~ 익일 09:00) 월 20,000원 선납이며, 야간 주차 면에 한 해 주간(09:00 ~ 19:00)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2025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경찰서 등 13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후기 청소년(만 19~24세)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후기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내 통합 지원 방안을 찾고, 장기적인 사례 관리 방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각 기관에 다시금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2025년 진로비전활동(대학탐방)’을 진행했다. 2025년 진로비전활동(대학탐방)은 의왕시꿈누리센터의 진로탐색 3단계(진로탐색활동-진로계획활동-진로비전활동)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대학 탐방은 고려대학교 학생 홍보대사‘여울’과 함께 이뤄졌으며, 학교 소개, 학과 및 전공 소개, 캠퍼스 투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고려대학교 탐방을 통해 대학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의 진로 비전 구체화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