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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25년도 예산안 비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9일,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5년도 예산안이 민생 예산이 아닌 치적 쌓기 예산이라고 주장하며,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승원 시장은 11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장 연설에서 현재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이 심각하게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부에서는 2025년 예산안이 민생 예산보다는 홍보성 사업이나 실효성이 부족한 기후위기 대응 예산 등, 시장의 업적을 강조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이러한 예산안은 광명시의 세금을 무책임하게 사용하는 행위로 비칠 수 있으며,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관련된 예산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2025년 광명시 예산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 양당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예산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살펴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민생이 크게 어려운 상황에서, 향후 예산 심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