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트리우스광명 학생들의 통학로 및 통학버스 관련하여 교육청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10.11)를 가졌고, 10월 23일 시의회 본회의에서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입주를 앞둔 3,344세대의 학부모들이 통학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동절기 공사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시청 관계자 및 임오경 의원실, 2R 조합장 등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성로와 광이로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광이로는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상황으로는 2025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2025년 3월부터 광명초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시급하다. 안 의원은 4구역 공사보다 아이들의 안전과 통학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뉴타운 4구역 조합장과 박상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11월 1일부터 사성로와 광이로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여, 참석자들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은 멀리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참석하였으며, 안 의원과 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통학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학부모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시청 간의 협조가 잘 이루어져, 통학로 문제 해결의 가닥이 잡힌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경찰서에서의 도로 임시사용 허가 및 통학버스 예산도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