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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타임즈TV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 제28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형 스터디카페 설치" 제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형덕의원(나 선거구_광명4·5·6·7동, 철산4동)은 제28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스터디카페 설치'를 제안했다.

 

이형덕 의원은 "현재 광명시에는 총 6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휴관일과 열람실 부족 문제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연서도서관과 충현도서관은 학습 전용 열람실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작은도서관도 운영시간이 다양하고 짧아 시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리모델링과 공공형 스터디카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공공형 스터디카페는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등 지역 주민들이 모여 공부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공간이 활성화되면 인근 상권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 양천구와 용산구의 사례를 들며,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형 스터디카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양천구는 청소년독서실을 재정비하여 다양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산구는 안전한 출입 시스템과 편리한 시설을 갖춘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형덕 의원은 공공형 스터디카페의 도입과 함께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운영시간 확대, 공공청사 내 스터디카페 설치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교육 문제는 광명시민 모두의 문제”라며,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특히 가정학습 환경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맞춘 가족친화적 아동복지 정책으로 공공형 키즈카페 도입을 제안하며, 광명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