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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타임즈TV

[영상인터뷰] 시흥시의회 후반기 오인열 의장,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흥타임즈는 경기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오인열 의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겸손한 리더십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

 

새로 취임한 시흥시의회 후반기 오인열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겸손하게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전반기 의회의 정책과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16명의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협력하여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정치와 지역사회봉사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장

 

오 의장은 의정활동의 핵심을 '생활정치'에 두고 있다. 지인의 도움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빵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방치된 시흥천 복원을 위해 1,000일 가까이 새벽마다 하천에 풀을 뽑고,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오 의장의 하천 가꾸기 봉사 활동은 지역에 널리 알려져, 그를 만나려면 새벽에 하천에 가면 된다는 소문이 퍼질 정도로 열정적이다. 오 의장은 자신이 알게 된 시흥천의 방치 상태가 부끄러웠다며,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가져다 주고자 하천 복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시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시흥시의 자랑

 

오 의장은 시흥시의 자랑으로 우선 시민들을 꼽았다.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와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살기좋은 시흥시 만들기에 힘쓰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바다와 녹지, 자연이 어우러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시흥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했다. 특히 오이도와 거북섬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장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