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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진심’박승원 광명시장, 온종일 동네 누비며 시민과 찰떡 소통!

- 11일 하안1동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진행
- 박승원 시장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열쇠를 찾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하여 하루 동안 해당 지역주민과 다양한 현안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박 시장은 11일 하안1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철산4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1~2개 동 씩 18개 동을 두루 방문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작 때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행정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며 “그간 성숙한 광명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홍보기획관과 총무과의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동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반려견 놀이터 설치, 안터생태공원 수목 제거, 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등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당마을 일방통행 지정 요청에 따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금당마을 내 도로는 좁은 폭으로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은 안전사고 우려로 일방통행 지정을 요청한 상태이다.

 

다음 일정으로 다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한 박 시장은 하안북중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교육환경 개선 방안과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같은 자리에서 하안북초등학교 학부모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어 하안1동 특화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원예교실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에 대한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위해 하안1동 거주 어르신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원예교실이다.

 

 

오후 일정의 시작으로 하안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주요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 시장은 이외에도 하안5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19일 하안2동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