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10,41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1년 생활임금 10,150원보다 260원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2022년도 최저임금 9,160원 보다 13.6%(1,250원) 상승한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임금을 말하는 것으로 시는 2015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결정해 왔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년 동안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광명시,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의 노동자,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의 노동자로 800여명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17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비 또는 도비지원 사업으로 채용된 경우,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조옥순 경제문화국장은 &ldq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0,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5%가 인상된 것으로, 시흥시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340원(약 14.6%)이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 임금 이상으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2015년 시가 최초 도입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지 아니하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로,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2022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이 두루 검토됐다. 인상으로 인한 1인당 월 급여는 2,194,50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인 1,914,440원보다 280,060원이 더 많아 코로나19 여파가 온전히 가시지 않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이 어렵지만,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결정된 이번 생
[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2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5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108명, ▲초등학교 교사 1,493명(지역 구분 모집 15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128명, ▲특수(초등) 교사 205명으로 모두 1,934명이다. 이는 장애인 선발 141명을 포함한 규모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6명, ▲사립학교에서 선발을 위탁한 특수(초등)교사 1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할 경우 공립과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10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http://imyong.goe.go.kr)를 통해 접수한다. 임용후보자 전형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로 구성된 1차 시험에서 선발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초등만 해당)를 거쳐
김상돈 의왕시장이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2022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고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보고그룹을 6개로 나눠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 공공위원장 김정순)는 지난 9월 8일 분과별 추진단 및 분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마을복지의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관내 거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마을복지계획 주민투표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날 이뤄질 2022년 마을복지계획 의제 설정에 앞서 분과별 사전 논의 진행이 이뤄졌다. 이영숙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의견을 나눠주신 분과별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의견과 복지욕구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주도해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대야동마을복지의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야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야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야동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