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민 누구나 교육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동별 상시적 교육공론장인 마을교육자치회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더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촘촘히 듣기 위해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은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교육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36개 시민체감형 의제를 발굴해 시의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은 시흥 전역에 20여 개가 운영됐고 유‧초‧중등 교사, 학부모, 지역동아리 회원, 아파트 아빠모임 등 2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교육에 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체감형 성교육’,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미디어 교육’, ‘코로나19로 발생하는 학습격차 해소 방안’ 등 다양한 교육의제가 사업화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문수)는 정신질환 회복을 경험한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활동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동료지원활동사업이란 정신질환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장애인에게 대처 기술 등을 공유하며 롤모델이자 상담사, 지원가, 멘토링의 역할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3일부터 동료지원가 사업을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하여 동료지원가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동료지원의 의미, 의사소통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8회차 과정의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정식으로 선발된 동료지원가들은 향후 ▲동료상담 ▲외래진료 동행 ▲프로그램 운영 ▲청년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료들이 회복여정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데 격려하면서 동료지지체계를 형성할 것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동료지원활동가를 지원하는 A회원은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동료지원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