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삼미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불법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대야파출소와 교통행정과(주정차단속팀)가 합동으로 삼미시장 주변 주요구간 교통정체 및 혼잡예상 지역에 상주하며, 예방순찰을 통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 무단 노점행위를 발견하면 우선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 시 도로법 제74조에 의거해 노상적치물 강제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명절을 맞아 삼미시장 주변의 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한 노점상들이 크게 늘어나 이로 인해 극심한 교통정체와 시장이용 불편으로 시민불만이 초래되고 있다”며,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노점상 이용을 자제해 주기를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야‧신천동의 불법노점, 노상적치물 단속 문의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하반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합동 단속을 펼쳤다. 시흥시청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은 지난 9월 2일 정왕동 군서초등학교 일대에서 경기도청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현수막,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다수 수거했다. 이날 합동 단속은 2021년도 하반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의 일환으로, 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유동, 고정광고물 단속을 운영 중이다. 정비대상은 각급 학교 및 유치원 주변의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전단지 등)과 안전을 저해하는 통학로 주변 노후ㆍ불량 간판 등이다. 일차적으로는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직접적으로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이나 청소년들의 정서를 해치는 선정성·사행성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단속, 수거, 행정처분 등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및 정비 작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