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일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성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과 연합회는 그동안 상호간 협력할 수 있는 범위와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연합회는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학습과정을 운영하고, 더욱 풍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앞으로 메뉴개발 또는 포장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거나, 상권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문화 행사 등도 검토 중이다.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단순한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 운영하기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평생학습 환경 조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9월 30일 경기도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시흥시는 경기도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회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56만 대도시에 대응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추진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자,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과 연계 개발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는 그동안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은 크게 실시간 화상시스템, 온라인 학습, 휴먼라이브러리, 온라인 아카이브로 구성돼 있다. 전 연령별‧대상별로 다양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제공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이 한눈에 보이는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과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학습프로그램과 소규모 대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된 참이슬마을학교를 포함해 16곳이 운영 중이다. 이중 퍼스트리움마을학교(목감동)는 엄마표 영어수업을 통해 1일 1권 영어동화책 읽기 등 챌린지 영상을 찍어 서로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마을학교(목감동)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통장을 만들어 방학동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다독 시상을 하며 마을 내에서 책읽기 문화를 장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비대면으로 송편만들기(달빛포구마을학교, 한누리마을학교), 드림캐쳐만들기(호반마을학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예전처럼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주민들 간 추석의 풍요로움과 좋은 기운을 기원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배곧SK마을학교는 초등학생들이 마을할머니와 짝이 되
[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군포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군포지역 평생학습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실무협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실무협의회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군포시 도서관 및 주민센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복지관, 군포문화원 등 33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각 기관들의 위치를 바탕으로 산본권역, 금정권역, 당동 및 당정권역, 대야 및 부곡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과 29일에 나뉘어 진행된 첫 번째 권역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무협의회 운영 취지를 참여기관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공동사업을 발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재단은 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비롯, 비대면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평생학습 혜
[경기도=조수제 기자] #. 워킹맘 최 모씨(38)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일자리를 잃어 힘든 날을 보내다 비대면 강사라는 일을 알게 됐다.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하던 최 씨에게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파워포인트 강의 등은 큰 힘이 됐고, 원하던 비대면 강사 취업에 성공했다. #. 정년퇴직 후 여행과 봉사 활동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던 임 모씨(71)는 올 4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답답함과 우울함으로 괴롭던 임씨는 지식(GSEEK)을 우연히 접했고, 인문학 강의 등 27강좌를 수료하면서 무사히 자가격리를 마쳤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로 회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 140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식(GSEEK)이 코로나19 이후 실직, 자가격리, 경로당 휴관 상황에서 도민들의 취업 준비, 자기개발, 취미활동 등을 지원하며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10월 시작된 지식(gseek.kr)은 외국어·IT&middo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 가운데 그간 평생학습 활동을 되돌아보고, 재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시흥의 기록’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으며, 2020년~2021년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과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의 인증이 연장되는 등 대외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서 그 지위를 지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 등 50만 대도시 진입과 포스트코로나 등 새로운 평생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준비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흥시 평생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평생학습도시 시흥의 기록’ 아카이브 공간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층 갤러리에 마련돼 있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