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옥희)는 지난 29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개천절(단기 제4353년) 맞이 ‘신현동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개천절의 의미를 나누고 태극기의 게양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통장 등 20여 명이 신현역 앞에서 총 500개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태극기 나눔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코로나19 방역키트를 동시에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윤옥희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의 정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태극기 나눔으로 마음의 연대를 느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회의의장, 시․도 의원 등 소수가 참석하고 대다수 복지대학 교육생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경과보고, 선정된 의제 선포, 실행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됐다. 부곡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