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유․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했다. 자가진단키트 지급 활동은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종료로 검사를 못하거나 또는 진료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신속한 검사를 통해 미리 감염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자 진행됐다. 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 약 550개소에 5,0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 이는 무료 배부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자가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방역 당국에 이를 통보하고, 지역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역대책이다. 특히 이번 키트 배부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자가 진단키트를 통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 PCR 진단검사에 접근하도록 유도해 조기에 감염자를 찾아내고자 마련됐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4,395명 중 94%가 1,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보육 및 아동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7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모든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8, 9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시행한다. 사무직 및 일용직, 현장 내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는 10월 17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 단 9월 18일 이후 선제검사를 받은 경우, 행정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며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번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의 선제적 전수검사로 검사인원 1,505명 중 1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여 현장 내 대규모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제검사로 관내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여 안전한 공사현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안양시의회 정맹숙의원과 함께 안양시 소재 안양남초등학교, 대안중학교 및 대안여자중학교에 코로나19 방역관련 격려차 방문을 실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조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잘 극복할 것이다”며 학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곽춘수 안양남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학교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안전한 학교 내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만순 대안중학교 교장은 “학생건강을 우선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겠다”며, “평소에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힘을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대 대안여자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안전한 학교 내 방역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소 학
[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지표를 활용해 평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반영하여 평가했다. 공사는 2019년 10월 공사 전환 및 2020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기 조직 안정,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신규 개발사업 발굴 및 공공시설 건립대행 사업 등 내실화 및 사회적 책임경영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20년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폐자원 회수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5년 연속)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공정무역실천기업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 가족친화우수기업 ·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 인권경영시스템 ·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상공인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 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080-312-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연락처와 방문 시간이 통신사 서버에 저장된다. 방문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며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용으로만 사용된다. 광명시는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에게 통신비 전액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안심콜’ 서비스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와 함께 시설 부착용 포스터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로 식당, 카페, 유흥‧단란주점, 목욕탕, 노래연습장 등 4천500여 개소로 올 연말까지 전액 지원되며 추가 지원 여부는 코로나19 상황 및 이용률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간편하게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