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대일환경(주)(대표 최지영)는 9월 30일 오후, 신천동 내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대한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 대일환경은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업체로 각종 후원물품 지원, 밑반찬 사업 반찬용기 지원 등 지속적으로 신천동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을 해왔다.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없어 쓰레기 집에서 생활해왔다. 거주지 내 생활폐기물과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어 일상생활 유지 및 건강상태도 악화되어 있었다. 대일환경 이사 정종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상황이 너무나 열악하여 직원들과 함께 돕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해주신 대일환경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9월 30일 광명 마을공유냉장고 활성화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을 진행한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마을공유냉장고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모델이 될 것이며, 마을 공동체 형성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공유냉장고가 주민 중심으로 활성화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0일 광명 마을공유냉장고 운영 시작 후 마을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광7케어’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광7케어’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위원장의 후원금 150만원과 지역특성화사업 예산 3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개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냉장고를 채웠고 앞으로도 풍성하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마을공유냉장고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이웃과의 음식공유를 통해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를 이벤트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느끼고, 걷기 운동의 활성화를 독려하며, 면역력 증대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21년 걷기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걷기왕(王) 선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걷기왕 선발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월별 누적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걷기 앱을 먼저 설치하면 된다. 이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신나고 즐겁게 걸은 후 누적 걸음 수를 캡처 또는 촬영해서 그 사진을 참여 폼(네이버)에 11월 2일까지 업로드하면 완료된다. 결과는 11월 5일 ‘시흥에서 건강하시흥’(https://blog.naver.com/health_sh) 블로그에 발표된다. 걸음수별로 1등부터 20등까지 신체활동 관련 용품이 상품으로 차등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진행됐던 걷기왕 선발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시기에
[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꺼지지 않는 예술혼 –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의 작가’로 유명한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 색감으로 제작된 레플리카(모사작품)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인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을 대대적으로 만나보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 활동에 열중한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는 ‘내면의 표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잠시 머무른 흔적’, ‘불운기’ 등 이중섭의 삶의 궤적을 따라 6가지 주제로 구역을 나누어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비롯, 전통적이고 토속적 소재로 그린 작품들과 제주도 피란 시절의 가족과 행복한 나날, 가족과 헤어져 홀로 지낸 부산 피란 시절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지난 9~10일에 진행한 <얼굴편지 보내기 IN 군포> 참여자들의 얼굴편지 작품을 오는 24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얼굴편지 보내기 IN 군포>는 대면 만남이 줄어든 시대에 얼굴 편지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얼굴편지 보내기 IN 군포>에 참여한 군포시민 7가족은 서로의 사연을 나누며, 만나기 어려운 가족의 얼굴을 본 따 그려진 캐리커쳐에 편지를 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제작된 얼굴편지 작품들은 오는 24일까지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 전시된 후 참여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또한 작품들은 영상 및 사진으로 촬영돼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유튜브 및 블로그 등 온라인 전시도 이어진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관으로 관람할 수 없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보내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폈다. 의장단은 15일 광명시를 대표하는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차례대로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장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물가동향 및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이들은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생활 방역 동참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