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학생선수 623(남 390, 여 233)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을 포함해 총 4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열리지 않았고 올해도 지난 9월 17일 고등부 대회만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안전지원단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맨십을 체험하며 상생과 협력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 활동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그리고 대회 운영 방역 대책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채무조정, 재무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7곳을 추가해 총 20곳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7일부터 하남·군포·양주 권역센터와 김포·시흥·화성·안성 지역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수원센터를 권역센터로 확대하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운영 개편안을 시행한다. 도가 경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과다채무자 등 도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극저신용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개편안을 보면 올해 5월 개소한 의정부시 소재 ‘원스톱(One-Stop)센터’를 중심으로 4개 권역센터, 15개 지역센터 등 총 20개 센터(47명 근무) 체제를 갖춘다. 원스톱센터는 기존 금융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법률 및 일자리 상담, 소액대출 서비스,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복지서비스 연계를 모두 한 번에 수행한다. 권역센터 4곳(수원, 하남, 군포, 양주)은 경기도 동·서·남·북부 권역을 각각 관리하고 기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에 실증비용 등을 지원한 결과 15개 기업에서 2년간 212억 원의 투자유치와 173억 원의 매출, 182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9년, 2020년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승인기업 실증비 지원을 받은 15개 기업의 투자유치 증가, 매출액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성과를 23일 발표했다. 규제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 도는 지방정부로는 전국 최초로 2019년 7월부터 규제샌드박스 제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하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에 실증비용, 책임보험료 등 사업비 최대 1억1,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기도는 규제 특례를 받은 16개 기업에 총 13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1개 기업은 미응답) 이를 통해 도내 신산업․신기술 기업의 실증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고 원활한 실증을 가능하게 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12개 기업에서 총 212억 원의 투자유치
[경기=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교육지원청의 정책 지역화 기능 및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방안」 (연구책임 이태권 연구위원)을 발간하였다. 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 정책 도입 이후 변화를 거듭해 왔다. 경기혁신교육 3.0 추진 이후에는 지역 협력과 정책의 현장성, 학교자치 지원 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혁신교육 추진과정과 교육지원청의 역할 변화의 고찰을 통하여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으로 ‘혁신교육 플랫폼’을 제시하였다. 혁신교육 플랫폼은 학교와 마을이 혁신교육을 함께 기획·실천·평가하여 학생의 배움을 마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지역화 정책 개발·지원시스템의 의미한다. 플랫폼은 목적은 지역 교육력 강화에 있다. 구체적 역할은 지역의 필요와 특수성에 맞게 정책을 지역화하는 정책기능과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학교지원기능으로 나누어진다. 면담과 전문가 협의·자문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취합한 결과, 지역의 교육요구를 바탕으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취약계층과 학교·학원·교습소 등에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특히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에는 마스크 8만6670장, 손소독제(550ml) 7,314개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해 방역에 취약한 독거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KF94 마스크 1인당 10매와 손소독제 1가구당 1개씩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학원, 교습소, 스터디카페, 미인가 교육시설 등 총 983곳에는 항균 물티슈 2만2420개를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재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학원, 교습소 등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린이,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