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7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모든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8, 9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시행한다. 사무직 및 일용직, 현장 내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는 10월 17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 단 9월 18일 이후 선제검사를 받은 경우, 행정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며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번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의 선제적 전수검사로 검사인원 1,505명 중 1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여 현장 내 대규모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제검사로 관내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여 안전한 공사현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7일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소방·경찰·교통정보 현업 근무자들을 잇따라 방문해 명절 덕담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활동가 정담회(15일)’, ‘심리방역 종사자 방문(16일)’, ‘전통시장·대형마트 추석물가 점검(16일)’에 이어 3일 연속 이뤄진 이번 명절 위문은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장현국 의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오전 수원소방서를 찾은 장현국 의장은 소방서 내 정자119안전센터에 들러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소방서는 명절 덕담을 전하는 와중에도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릴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갔다.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소방 공무원과 코로나19 대응활동 및 추석 대비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추석 연휴 이튿날인 23일 오전 9시까지 수원소방서를 비롯한 도내 35개 소방관서에서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rs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16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코로나 블루’ 대응을 위해 24시간 가동 중인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 김기세 사무처장, 경기도 관계부서 담당자 등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2층에 위치한 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정신방역 종사자와 면담했다.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 중심의 정신질환자 통합관리 기관이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도민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인력,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 대상별 맞춤형 심리방역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정신의료기관 응급 환자를 치료하거나 입원시키는 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정신건강위기대응·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운영 중이다. 장현국 의장 등은 이와 같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선별진료소 출입구에서 의료용 장갑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학습 시설·단체장, 강사·보조강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개념과 정책이해, 장애 공감,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와 실제, 소통!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생교육법 제19조의 3(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에 근거하여 장애공감 및 장애인 인권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평생학습 종사자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고 다양한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평생학습 종사자들의 장애인 이해 수준이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그동안 장애인 학습자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특 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