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 5분 발언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6일 시흥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원상 의원(국민의힘/라 선거구:정왕2동.정왕3동.정왕4동.배곧동)은 “정치인들의 불법현수막 방치”에 대한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홍의원은 “명절만 되면 시·도의원들의 불법현수막이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불법현수막을 계도해야 할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옥외광고물법으로 명시되어져 있는 사항들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법을 지켜야 될 시.도의원들이 이렇게 법을 무시하면서 공무원이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난리법석을 떠는 의원들 과연 잘못을 지적하고 공무원들에게 시정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홍의원은“불법현수막 및 불법전단지를 단속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억4천만원의 많은 예산이 쓰이고 있다.”며,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살펴봐야 할 시·도의원들이 오히려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려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예산이 방대해지는 문제를 야기 시키는 건 아닌지 신중하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