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회의의장, 시․도 의원 등 소수가 참석하고 대다수 복지대학 교육생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경과보고, 선정된 의제 선포, 실행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됐다. 부곡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시흥시의 청년정책과 공간을 홍보하는 제1기 청년 서포터즈단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서포터즈단은 시흥시 청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의견과 청년정책 홍보 아이디어 등 여러 주제의 이야기를 비대면으로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몸은 떨어져 있지만, 동질감을 형성하고자 모인 21명의 청년들은 모두 시 청년공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통합 로고가 그려진 공식 홍보 티셔츠를 입고 참여했다. 시 청년 서포터즈단에 참여한 동기 설명으로 물꼬를 튼 간담회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를 소개하고 자신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 정책 홍보 아이디어, 청년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로 임병택 시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한 청년은 “평소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 비공식 시흥 홍보대사로 통하는데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청년들과 유익한 홍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면서 웃음지었다. 또 다른 청년은 “시흥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 아직은 동네가 꽤 낯설었는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