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민주, 군포1)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경기도지회 관계자들과 사립유치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유총 윤정순 경기지회장은 위원장님께서 먼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며 “유치원 교사들은 학부모의 요구에 의해 방과 후 시간 외 유아를 돌보아야 하는 상황이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사들의 근무 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 수당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하원 시간이 일정치 않아 교사들이 시간 외 근무를 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알고 있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의논하여 장기적인 대안과 정책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회장은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각종 안전 의무검사 비용이 매년 300여만원이 넘게 소요되고 있고, 학교급식법에 적합한 인력 및 시설 확충 등으로 운영비 지출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지원대책 및 현장에 맞는 기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특수교육의 양적인 확충뿐 아니라 질적은 발전을 담보해 내기 위한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부모님들의 시선에 맞춘 섬세한 특수교육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1)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제31조제1항에는 모든 국민의 능력에 따른 균등한 교육받을 권리를 천명하고 있으며, 교육기본법 제4조제1항에서는 신체적 조건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할 것을 규정하여 특수교육의 법적 정당성을 밝히고 있다”면서 “실제로 의무교육단계에서조차 경기도내 2만 1,200명의 장애학생 중 다수의 학생들은 장거리, 장시간의 통학을 이유로 타 지역 특수학교로 입학 또는 전학을 가야 하고, 이주가 불가능한 가정의 자녀는 매일 장거리 통학으로 기본적인 교육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정의원은 &ld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1일 광복회 관계자와 학교 근․현대사 역사교육 연계 방안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 현장의 근․현대 역사교육을 반추하는 논의의 장이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비극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다는데 있다”며 뼈아픈 역사를 잊지 말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광복”을 중요한 역사로 되새겨져야 하나 정작 교육에서 있어서는 미흡한 수준이다. 도서 구입은 학교별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흥미 위주의 과학, 예술, 문화 분야 등의 책이 주로 선정되고 항일운동이나 통일관련 역사 도서는 선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에 항일운동, 통일 관련 등의 역사 도서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과 연계한 생생한 역사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하며 “학생들이 역